알량한 말 바로잡기
통칭 通稱
통칭 감정원이라 불리는 → 흔히 감정원이라 하는
종합 예술이라고 통칭하기도 → 흔히 종합 예술이라 하기도 / 종합 예술이라 하기도
날라리라고 통칭하였다 → 날라리라고 불렀다 / 날라리라고 하였다
통칭 솔로부대라 한다 → 으레 외톨무리라 한다 / 다들 외톨무리라 한다
‘통칭(通稱)’은 “1. 일반적으로 널리 이름. 또는 그런 이름이나 언설 2. 공통으로 이름. 또는 그런 이름”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이르다’나 ‘하다’나 ‘말하다’나 ‘부르다’로 고쳐쓸 만합니다. 다만 ‘부르다’는 사람을 가리킬 적에만 씁니다. ‘흔히’나 ‘으레’나 ‘다들’을 앞에 넣어서 고쳐써도 됩니다. 2018.6.4.달.ㅅㄴㄹ
통칭 사진고시엔
→ 이른바 사진고시엔
→ 그러니까 사진고시엔
→ 곧 사진고시엔
《도쿄 셔터 걸 2》(켄이치 키리키/주원일 옮김, 미우, 2015) 37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