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처음으로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8.5.19.)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1994년부터 제 나름대로 짓거나 가다듬어서 쓰는 말이 꽤 많습니다. 이웃님이 알뜰히 짓거나 가다듬어서 쓰는 말도 꽤 많아요. 이런 말 가운데 사전에도 오른 말이 있으나, 언제쯤 사전에 오르려나 싶은 말이 있어요. 언제 이런 새말을 갈무리해 보아야지 하고 여기다가 여태 미루었습니다. 틀을 어떻게 짜서 담아야 저부터 수월히 갈무리하고, 새말을 모은 새로운 사전을 읽을 분도 즐거울까 하는 실마리를 풀 때까지 그저 말만 모았어요. 오늘 아침에 아주 쉽게 실마리를 풉니다. 그저 쉽고 가볍게 하면 될 뿐이었는데, 여태 헤매고 살았구나 싶어요. 그러나 가장 쉽고 가벼운 틀이란 처음부터 느껴서 찾을 수도 있으나, 오래도록 헤매고 누빈 끝에 비로소 느끼거나 찾을 수 있어요. 업은 아기를 허둥지둥 찾는다고 하잖아요.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국어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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