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책시렁'이란 이름으로 써 놓는 글이 있습니다.
다 올려놓지는 않으려 하고,
숨은책을 놓고 쓴 글 가운데
한두 줄만 살짝 걸치려고 합니다.

+ + +

숨은책시렁 144

《BESTSELLER》 12호
 박민규 기획수석
 부크
 1999.10.


  박민규 님을 잡지 일꾼으로 만났습니다. 박민규 님은 어느 날 신문사지국으로 전화를 했어요. 저는 손전화 없이 신문을 돌리며 ‘한국말을 살려쓰는 이야기를 다루는 소식종이’를 바지런히 엮으며 살았는데, 저한테 ‘한국말 이야기’를 써 달라 했어요. 그런데 이녁이 일하는 잡지는 이름이 ‘BESTSELLER’더군요......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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