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일조일석
일조일석에 해결한다고 기대하지 마라 → 하루아침에 풀어낸다고 바라지 마라
일조일석에 무너뜨릴 수는 없다 → 갑자기 무너뜨릴 수는 없다
일조일석의 돌발적 현상 → 하루아침에 갑자기 생긴 일 / 갑자기 생긴 일
일조일석(一朝一夕) : 하루의 아침과 하루의 저녁이란 뜻으로, 짧은 시일을 이르는 말
짧은 나날을 말하고 싶으면 “짧은 나날”이라 하면 됩니다. 단출히 ‘갑자기’라 할 수 있고 ‘갑작스레’도 어울립니다. ‘하루아침에’나 “눈 깜짝할 새”라고도 할 만합니다. 2018.5.12.달.ㅅㄴㄹ
아무런 유산의 재부가 없이 일조일석에 이룩된것으로는 간주할수 없다
→ 아무것도 쌓지 않고 하루아침에 이룩했다고는 여길 수 없다
→ 아무것도 쌓지 않고 눈 깜짝할 새에 이룩했다고는 여길 수 없다
→ 아무것도 안 쌓고 갑자기 이룩했다고는 여길 수 없다
→ 아무것도 안 쌓고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이룩했다고는 여길 수 없다
《조선출판문화사》(리철화, 사회과학출판사, 1995) 21쪽
일조일석一朝一夕으로는 할 수 없어요
→ 하루아침으로는 할 수 없어요
→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할 수 없어요
→ 서둘러서는 할 수 없어요
→ 다그쳐서는 할 수 없어요
→ 하루 만에 뚝딱 할 수 없어요
《일본 1인 출판사가 일하는 방식》(니시야마 마사코/김연한 옮김, 유유, 2017) 138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