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book talk
북토크 : x
book talk : x
어느 사전에도 ‘북토크·book talk’는 없습니다. 어쩌면 아직 사전에 안 실린 낱말일 수 있으나, 일본에서 흔히 쓰는 말을 고스란히 들여왔을 수 있고, 한국에서 영어로 엮었을 수 있습니다. 영어사전에 아직 안 올랐다면 한국말로 옮길 노릇이요, 일본에서 끌여들였더라도 한국말로 손볼 노릇입니다. 이도 저도 아니면 우리 나름대로 새로 이름을 지을 만해요. ‘책수다·책얘기·책말꽃·책노래’처럼 하나하나 재미있게 이름을 지어 봐요. 2018.5.10.나무.ㅅㄴㄹ
동네서점에서는 북토크 형식으로 많이 진행되고
→ 마을책집에서는 책수다를 흔히 하고
→ 마을책집에서는 책으로 수다를 떠는 자리를 흔히 열고
→ 마을책집에서는 책을 가볍게 얘기하는 자리를 흔히 열고
《책사랑꾼, 이색 서점에서 무얼 보았나?》(김건숙, 바이북스, 2017) 64쪽
작가와 의기투합해 특별한 북토크를 열기로 했다
→ 지은이와 한뜻이 되어 남다른 책수다를 하기로 했다
→ 지은이와 한마음이 되어 책말꽃을 남달리 열기로 했다
《오늘, 책방을 닫았습니다》(송은정, 효형출판, 2018) 114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