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



 석화된 얼굴 → 굳어진 얼굴 / 돌이 된 얼굴

 한순간에 석화되었다 → 갑자기 굳어졌다 / 갑자기 돌이 됐다


석화(石化) : [지리] 생물이 땅속에 묻혀 있는 동안에, 규산이나 탄산 칼슘 따위가 각 조직 사이에 침투하여 화석이 되는 일



  돌이 될 적에는 “돌이 되다”라 하면 됩니다. 또는 ‘굳어지다’라 하면 되어요. 자리를 살펴 “돌처럼 되다”나 “돌로 바뀌다”나 ‘딱딱해지다’나 ‘단단해지다’라 할 수 있습니다. 2018.4.20.쇠.ㅅㄴㄹ



정체 모를 마법 때문에 집이 석화돼 버렸으니

→ 수수께끼 마법 때문에 집이 돌이 돼 버렸으니

→ 뭔지 모를 마법 때문에 집이 굳어 버렸으니

《고깔모자의 아뜰리에 1》(시라하마 카모메/서현아 옮김, 학산문화사, 2018) 70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