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량한 말 바로잡기

 고사 古寺


 퇴락해 가는 고사 → 무너져 가는 옛절


  ‘고사(古寺)’는 “오래된 절 ≒ 고찰(古刹)”을 가리킨다고 하는데, 말뜻처럼 “오래된 절”이라 하면 됩니다. 또는 ‘옛절’이나 ‘묵절’이라 하면 되어요. 2018.4.15.해.ㅅㄴㄹ



고사(古寺)와 흰 마당 낙엽을 비질하는 소리와

→ 옛절과 흰 마당 가랑잎을 비질하는 소리와

→ 묵절과 흰 마당 가랑잎을 비질하는 소리와

→ 오래된 절과 흰 마당 가랑잎을 비질하는 소리와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문태준, 문학동네, 2018) 29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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