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표리일체
표리일체의 관계를 맺다 → 겉과 속이 하나가 되다
표리일체하는 행동 → 하나되는 몸짓 / 말과 삶이 같은 몸짓
두 단체는 표리일체하는 한 덩어리로 보면 된다 → 두 모임은 한덩어리로 보면 된다
표리일체(表裏一體) : 안팎이 한 덩어리가 된다는 뜻으로, 두 가지 사물의 관계가 밀접하게 됨을 이르는 말
말뜻대로 헤아리면 “겉과 속이 하나”나 “겉과 속이 같다”로 이야기할 만합니다. “말과 삶이 같다”도 어울리고, 단출하게 ‘하나·한몸·한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8.4.10.불.ㅅㄴㄹ
그러한 의미에서 언어와 문화는 표리일체의 관계입니다
→ 그러한 뜻에서 말과 삶은 한몸인 사이입니다
→ 그리하여 말과 살림은 하나입니다
→ 그래서 말이랑 삶은 한덩이입니다
《사라질 것 같은 세계의 말》(요시오카 노보루·니시 슈쿠/문방울 옮김, SEEDPAPER, 2018) 8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