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8.3.14.)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하루는 스스로 짓습니다. 새벽이나 아침에 눈을 뜨기 앞서 몸을 차분히 돌아보면서 오늘 할 일을 마음으로 그립니다. 눈을 뜨고 자리를 치운 뒤에는 즐겁게 하나하나 일손을 잡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이 있어서 즐겁게 하루를 열고, 누릴 수 있는 놀이가 있어서 하루가 새롭습니다. 꽃이 피어 환합니다. 환한 꽃을 보며 환히 짓는 살림을 새삼스레 생각합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국어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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