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요란법석
요란법석을 떨다 → 시끄럽다 / 떠들썩하다 / 북새틈이다 / 왁자지껄하다
요란법석한 소리가 들리다 →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다
요란법석인 축제 → 시끌벅적한 잔치 / 북새통인 잔치
요란(搖亂/擾亂) : 1. 시끄럽고 떠들썩함 2. 정도가 지나쳐 어수선하고 야단스러움
법석 : 소란스럽게 떠드는 모양
사전에 없는 ‘요란법석’입니다. ‘법석’을 쓰면 되기도 하고, ‘시끄럽다·떠들썩하다·왁자지껄하다·왁자하다’를 쓰면 됩니다. 여럿이 어지럽도록 시끄러우면 ‘북새통·북새틈’을 씁니다. 2018.4.4.물.ㅅㄴㄹ
너는 요란법석을 떨었잖아
→ 너는 시끄러웠잖아
→ 너는 시끌벅적했잖아
→ 너는 왁자했잖아
《이 세상의 한 구석에 上》(코노 후미요/강동욱 옮김, 미우, 2017) 71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