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 준비를 하느라 2주 가까이 책을 읽지 못해 간신히 9권을 채웠다.

시험공부를 하느라 책을 읽지 못했더니 정말 입 안에 가시가 돋칠 뻔 했다.ㅎ

4월에는 그동안 읽지 못하고 고이 모셔두었던 책들을 야금야금 먹어치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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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트 마일
데니스 루헤인 지음, 조영학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월 5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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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마음의 빚을 갚기 위해 다시 나선 사립탐정 켄지
추적자
리 차일드 지음, 안재권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6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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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새롭게 알게 된 다크 히어로 잭 리처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오스카 와일드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2년 7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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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인간의 일그러진 욕망의 끝을 잘 보여준 작품
아이디어 대폭발- 잠자고 있는 창조성을 깨우는
제임스 L. 애덤스 지음, 이미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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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로막는 장벽들을 없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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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즈 킹덤', '남쪽으로 튀어', '플라이트', '박수건달', '제로 다크 서티', '링컨',

'비밀의 아코짱'까지 10편으로 평가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준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삼일절 연휴 등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은데 아직까진 연수 중이어서 나름 여유가 있으니

시간이 있을 때 좋은 영화들을 많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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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늑대아이 : 한정판 (2disc)- 한국어 더빙 수록 / HD 스페셜 디스크 + 아웃케이스(2EA) + 가이드북
호소다 마모루 감독, 미야자키 아오이 외 목소리 / 버즈픽쳐스 / 2013년 4월
39,600원 → 35,600원(10%할인) / 마일리지 360원(1% 적립)
2013년 04월 06일에 저장
품절
늑대아이들의 귀여운 성장과정
[블루레이] 타워
김지훈 감독, 설경구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13년 4월
10원 → 10원(0%할인) / 마일리지 10원(100%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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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스케일은 크지만 뭔가 좀 아쉽다.
[3D 블루레이] 호빗: 뜻밖의 여정 - 스틸북 한정판 (4disc: 3D+2D)
피터 잭슨 감독, 이안 맥켈런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3년 4월
44,000원 → 22,000원(50%할인) / 마일리지 22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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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반지의 제왕의 프리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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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대폭발 - 잠자고 있는 창조성을 깨우는
제임스 L. 애덤스 지음, 이미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급변하는 세상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쉽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놓지는 못하고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은 그저 그런 상투적이고 진부한 아이디어들만 생각나서

속을 끓이곤 하는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을 배우기는 쉽지 않다.

나도 나름 관련된 책들을 찾아보곤 하는데 책을 읽을 때는 반짝 영감들을 얻곤 하지만 책을 덮고 나면

다시 예전의 창의력 빈곤의 상태로 돌아가곤 해서 이 책의 제목을 보니 눈이 번쩍 뜨였다.

그냥 아이디어가 떠올라도 괜찮은데 대폭발이라니 이 책을 어쩌 안 보고 그냥 넘어갈 수 있겠는가.ㅋ

이 책의 기본적인 컨셉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하는 비법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을 가로막는 여러 장벽들을 인식하고

이를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실 우리의 주입식 교육이 창의력 발달을 가로막고 있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여러 가지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하는데

오로지 정답만 암기하는 방식의 공부는 당연히 새로운 가능성을 차단하는 결과를 낳고 만다.

이 책에서도 지각 장벽, 감정 장벽, 문화와 환경 장벽, 지적 장벽과

표현 장벽 등 창의성을 가로막는 다양한 장벽들을 소개한다.

고정관념에 빠져 문제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문제를 파악하지 못하기 쉬운데, 그 사례로 9개의 점을 종이에서 연필을 떼지 않고

점 아홉 개를 모두 가로지르는 네 개 이하의 직선을 그리는 문제에서 그 해답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방법들은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기상천외한 해법들이 많았다.

정말 발상의 전환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실수나 실패, 모험에 따르는 두려움 등으로 인한 감정적인 장벽도

창의력이 발휘되는 것을 막는 주요한 요소였다.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다양한 걸림돌들을 제거하기가 말처럼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그것도 이미 수많은 장벽들에 길들어진 상태라면 뚜껑이 없어도 더 높이 뛰지 않는 벼룩처럼

스스로 자신의 창의성에 제동을 걸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창의성을 가로막는 장벽들의 실체들을 확인하도록 만들어

아무런 제약 없이 자유로운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갈

발판을 마련해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책이었다.

부록으로 창의성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내가 읽은 책은 겨우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밖에 없어 나름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역부족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너무 소원해졌던 창의성과 친해지기 위해 우리의 관계를 방해하는

악의 무리들을 제거하도록 먼저 노력해야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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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대폭발 - 잠자고 있는 창조성을 깨우는
제임스 L. 애덤스 지음, 이미숙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품절


질문하는 태도는 창조적인 사람의 가장 중요한 능력으로 손꼽힌다.-208쪽

성공할 잠재력이 있는 발명품을 생각하려면 구체적인 욕구를 정립해야 한다. 한 가지 방법으로 사람들과 면담을 통해 그런 욕구를 정립하거나 찾을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으로 고객 집단의 역할을 맡아 본다.
아마 가장 간단할 세 번쨰 방법은 자신을 고객으로 활용하는 것이다.-222쪽

다양한 형태의 목록을 작성하고 의식적으로 질문하며 유창하고 융통성 있게 생각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개념화와 관련된 성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235-2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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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 세상을 깨우는 시대의 기록 역사 ⓔ 1
EBS 역사채널ⓔ.국사편찬위원회 기획 / 북하우스 / 2013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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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에서 방송되었던 프로그램이었던 지식e 시리즈가 책으로 나와 큰 반향을 일으켰는데

이번에는 한국사의 주요사건을 엮은 역사e라는 컨셉의 프로그램과 이를 엮는 책을 손보였다.

직접 방송을 본 적은 없지만 예전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과연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을지

기대가 되었는데, 대중에게는 비교적 덜 알려진 한국사의 숨겨진 사실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 책은 총 21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그 첫번째를 장식한 인물은 독립운동가 이회영이었다.

일제시대에 독립운동을 한 인물들 중 비교적 인지도가 낯은 축에 속해 나도 그다지 잘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만난 그는 그야말로 독립운동의 산 증인이었다.

조선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명문가에 몇 대가 먹고 살 재력을 가진 집안이었지만 일가족이 모두

가산을 정리하고 만주로 건너가 신흥무관학교를 세우는 등 일생을 오로지 조국의 독립에만 바친

그의 삶을 보면서 업적에 비해 너무 과소평가되는 게 아닌가 싶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영화 '광해'를 통해 재조명받고 있는 광해군이 등장하는데,

광해군에 대해선 엇갈리는 평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고국땅에 묻히고 싶어했지만 일제의 농간으로 아직까지 외국땅에서 제대로 안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안중근 의사의 유해는 어서 빨리 찾아서 푹 쉴 수 있게 해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한류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통신사와 왕의 남자였던 환관들의 삶,

'화냥년'의 어원인 '환향녀'들의 수난의 역사와 농민을 뜻하다가 도살업자를 지칭하는 말이

되어 버린 '백정', 서양과 일제의 시선으로 재단되어 버린 구한말의 사진들까지

제대로 몰랐던 우리 역사의 단면들을 엿볼 수 있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과거는 반복된다'는 조지 산타야나의 말처럼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가장 큰 이유는 잘못된 역사,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인데,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는 위안부 문제나 4. 19. 광주민주화운동의 기억들,

임금이 백성들을 버리고 도망갔던 임진왜란,

여전히 요원한 일제나 서양에 강탈당한 문화재들의 환수 등은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싶다.

망나니로 여겨지는 연산군마저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역사뿐이다'라고 할 정도였으니

우리의 역사도 나중에 두렵지 않도록 항상 관리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을 읽어 보니 '역사e'시리즈도 지식e 시리즈 못지 않게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책이 될 것 같은데

앞으로도 우리가 제대로 몰랐던 우리 역사를 발굴해 소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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