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휴 잭맨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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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경쟁자였던 마술사 로버트(휴 잭맨)와 알프레드(크리스챤 베일)

하지만 수중마술 중 로버트의 아내가 죽는 사고가 발생하자

이제 둘은 원수가 되어 서로를 이기기 위해 혈안이 되는데...

 

'메멘토'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마술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마술보다는

두 마술사의 불꽃튀는 경쟁을 더 잘 보여 주었다.

서로를 이기기 위해 서로의 마술의 트릭을 알아내기 위한

그들의 눈물겨운(?) 경쟁은 저렇게까지 해야할까 싶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무난한(?) 반전을 선사하는데...

마술은 눈속임이랄까...세련된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면 마술이 아닌 마법이겠지...

이 영화에 나오는 순간이동은 마술보다는

오히려 과학에 더 가까운 게 아닐까 싶다.

그야말로 순수한(?) 마술이 많이 나오지 않아 좀 아쉬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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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 (2disc) - [할인행사]
팀 버튼 감독, 조니 뎁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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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공장을 경영하는 윌리 웡카(조니 뎁)는

웡카 초콜릿 속에 넣은 5개의 황금티켓의 주인공에게

자신의 공장을 견학할 기회를 주는 이벤트를 시작한다.

전 세계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웡카 초콜릿 사재기에 나서고

가난하지만 화목한 가정의 찰리도 운좋게 황금티켓을 손에 넣는데...

 

로버트 달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

윌리의 초콜릿 공장에 초대된 5명의 아이들

찰리를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은 아이라 하기엔 문제가(?) 많다.

부모들의 과잉보호속에 제멋대로 자란 아이들이

결국 제 꾀에 스스로 빠져 혼이 나는 장면은

요즘 아이들이 보고 뜨끔할 지 모르겠다. ㅋ

버릇 없는 애들 교육용으로 괜찮은(?) 영화다. ㅋ

 

그리고 판타지 영화답게 환상적인 초콜릿 공장이 인상적이다.

성실한 공장 직원(?)들인 움파룸파족과 다람쥐들

무엇보다 공간이동용 엘리베이터는 나도 꼭 갖고 싶은 기계다.

마지막으로 역시 헐리웃이 좋아하는 가족애도 빼놓을 수 없겠지.

팀 버튼과 조니 뎁, 대니 엘프만 트리오가 만들어내는 영화는

늘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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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 불리 - [할인행사]
Various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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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인 루카스는 동네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뒤 화풀이를 개미들에게 하다가

개미 마법사 자크가 만든 물약에 의해 개미 크기로 작아지는데...

 

오래전에 본 애니메이션 '개미'와 '애들이 줄었어요'란 영화를 합쳐 놓은듯한 애니메이션

개미를 괴롭히다가 개미(?)가 되어 버린 루카스

개미의 애환을 몸소 체험하게 되는데...

나도 어릴 적 개미를 많이 죽이고 괴롭힌 기억이 있어 뜨끔했다.

개미는 늘 주위에서 볼 수 있는 곤충이라 하찮게 생각했었는데

성실함의 대명사인 그들에게서도 배울게 많은 것 같다.

무엇보다 개인주의 내지 이기주의가 판을 치는 인간세상에

조직과 단체를 중시하는 개미사회는 본받을 점이 있다.

아이들과 함께 보면 더 재미있을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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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의학> 에는 분에서 수십동안 빠지고,

             에는 못 자. 졸리지도 않은데 갑자기 들거나,

             에서 깨어났어도 움직이지 못하고 돌연 근육긴장풀어져 쓰러지는

             따위증세보인다. ≒수면 발작병.

요약  나르콜렙시 [narcolepsy]

 

발작적으로 수면상태에 빠지는 병.
본문

나르코는 수면을 의미하고 렙시는 발작을 뜻한다.

1880년 프랑스의 J.B.E.젤리노에 의하여 처음으로 병명이 제창된 것인데,

카타플렙시(cataplepsy)라는 병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병은 발작적으로 수면에 빠지는 것이 특징이며, 또 수면이 장기간 계속되는 경향이 있어

버스나 전철에서, 강의나 회의 중에 쉽게 잠에 빠진다.

또한 별안간 근육의 긴장이 상실되고, 의식은 있으면서 땅에 쓰러지기도 하며,

특히 아침에 잠에서 깨어났어도 잠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꼼짝 못하게 된다.

이러한 발작적인 근육이완은 몇 분 이상은 계속되지 않지만,

정동적()인 긴장, 특히 몹시 화내거나 웃었을 때

별안간 수의근()의 탈력발작()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뇌염을 앓은 후, 또는 뇌종양 ·뇌출혈 후에 볼 수 있는 증후성 나르콜렙시와

그러한 질환과는 관계가 없이 자발적으로 나타나는 본태성(특발성) 나르콜렙시가 있다.

모두가 뇌부활계()의 간뇌부()에서 발생된 장애로 볼 수 있다.

중증인 히스테리에서도 이와 비슷한 발작이 생기기도 하지만 나르콜렙시와는 다르다.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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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다호 - [초특가판]
구스 반 산트 감독, 키아누 리브스 외 출연 / 서울콤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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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면발작증인 마약중독자 마이크(리버 피닉스)

남창으로 근근히 살아가던 그는 친구 스콧(키아누 리브스)과

엄마를 찾아 아이다호로 떠나는데...

 

이젠 고인이 된 리버 피닉스의 대표작으로 유명한 작품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처럼 이 영화속에서의 그의 모습도

산전수전 다 겪고 사는 아웃사이더의 모습이다.

엄마를 찾아 로마까지 갔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사랑하던 스콧에게마저 버림받은 그의 모습은

히피 부모를 둔 그의 어린시절과

배우로서 성공하고도 약물복용으로 요절한

그의 삶 자체가 담겨 있는 듯 했다.

동성애 등을 다뤄 거북한 장면들도 많지만

리버 피닉스의 리얼한(?) 연기와

키아누 리브스의 풋풋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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