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물고기 날다
존 요코하마, 조셉 미첼리 지음, 유영만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9년 10월
품절


비전은 머릿속에서 잠을 자서는 안 되며 가슴에 새겨져야 하며, 혼자 꾸는 헛된 꿈이 아니라 함께 꾸는 가능성의 꿈이어야 한다. -220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트렌드 코리아 2010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2010년도 벌써 13일이나 지났는데 늘 한 해가 시작할 때면 각종 거창한 계획들을 세우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 하는 경우가 많고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불쑥불쑥 생기기도 한다. 

그만큼 앞날을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앞날을 내다보고 싶어하는 게 사람의 마음이며

앞날을 미리 대비하는 사람이 성공에 더욱 가까운 법이다.

 

2010년 한 해의 소비트렌드를 예측한 이 책은 올 한 해 소비트렌드의 키워드로

경인년 호랑이해에 맞게 'TIGEROMICS'를 제시했다.

즉 10가지 트렌드의 머릿 글자를 따서 타이거로믹스라는 딱 어울리는 키워드를 만들었는데

올해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좋은 기준을 제시했다.

10가지 트렌드는 '코리안 시크', '떳다, 우리 동네', '딴짓의 즐거움', '금기의 종언',

'당신의, 당신을 위한, 당신에 의한', '전지전능 솔루션', '매너남녀', '물의 르네상스',

'나이야 가라!', '스타일에 물들다'인데 10가지 모두 나름의 그럴듯한 근거를 제시했다.

10가지 중에 개인적으로 공감이 간 것은 소비자 개개인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이나 특화형 상품생산이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예전의 대량생산-대량소비의 획일적인 방식은  

눈높이가 한껏 높아진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

그래서 각종 옵션이나 기능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들의 출시가 더욱 늘어날 것이다.

제품을 미리 체험하고자 하는 '트라이슈머'나 UCC 등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제품을 직접 생산해  

소비하는 '크리슈머' 등의 신조어가 등장하는 것도 이 같은 추세에 부응하는 게 아닐까 싶다.

또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상품들이  

계속 등장할 것도 명약관화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등장한 넷북, MID, e-BOOK, 스마트폰의 보급이 더욱 확대될 것이고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이동통신기기들이 계속 쏟아져 나올 것은

누구나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세종시 문제와 더불어 정치권에서 논란 중인 4대강 사업과도 관련된 '물의 르네상스'는

물 부족시대에 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예측한 트렌드이다. 

4대강 사업 자체의 찬반 여부와는 상관 없이 수자원 관리와 수자원을 활용한

레저, 관광 사업의 필요성은 부인하기 힘들 것 같다.

세계적인 물 부족 사태가 이미 도래했음에도 안이하게 수자원을 방치해

물 부족 국가의 대열에 들어선 상태라 지금이라도 수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친환경적이면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는 건 시급한 과제인 것 같다.

문제는 그 방법론인데 국민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

 

평균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젊게 살기 위한 사람들의 몸부림(?)이 더욱 늘어나고 있는데

이와 관련된 산업의 성장도 충분히 예측가능한 일이다.

불로초를 찾아나섰던 진시황의 얘기는 이젠 모든 대중에게 확산되어

젊어지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도 흔한 일이 되었다.

그리고 올해 서울이 세계 디자인 수도로 선정되어 스타일을 중시하는 경향이 지속될 것이다.

여러 분야에서 개성 넘치는 독특한 스타일이 각광받을 것이며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되는  

나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상품들이 쏟아져 나올 것 같다.

 

사실 트렌드 예측이라는 것이 나름의 방법론을 통해 도출되는 것이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게 인생이라는데 그 수많은 사람들이 행하는 일들을  

예측한다는 게 쉬울리가 만무하다.

하지만 이 책의 앞부분에서 2009년의 예측과 그 결과를 정리한 바와 같이

예측과 예측에 대한 사후평가는 세상을 살아가는 또다른 재미를 준다고 할 수 있다.

예측이 다 맞을 순 없겠지만 앞날을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며 시행착오를 줄이는 게  

바로 예측을 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이 책은 2010년의 소비트렌드를 합리적으로 예측해

올해의 트렌드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에서 만난 나의 멘토 - 거장의 삶에서 배우는 20대 자기계발법
윤정은 지음 / 돋을새김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예술가들의 삶은 대부분 파란만장한 경우가 많다.  

살아 생전에 부와 명예를 누리는 예술가들도 있지만  

상당수는 거의 비참한 삶을 살다 사후에 유명세를 누리곤 한다.  

그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예술에 대한 불꽃같은 열정을 불사르며 훌륭한 걸작을 남긴  

예술가들을 인생의 멘토로 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거장들을 멘토로 삼는다는 컨셉으로 미술교양서와 자기계발서를 결합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대부분 이름은 들어보았던 화가들이 등장하는데 역시 미술은 나의 가장 취약 분야라 그런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나 파울 쿨레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화가들이었다. 

(물론 다른 사람들을 잘 안다는 건 아니다. ㅋ)

 

이미 화가로서 크게 성공한 피카소가 '아비뇽의 아가씨들'을 선보이며 입체주의라는 새로운 장을  

연 것도 그가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열정의 소유자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고난의 연속을 극복하고 무모함을 가능성으로 바꾼 모네나

무엇이든 철저히 탐구하며 새로운 도전을 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발상의 전환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을 파악하여 팝아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앤디 워홀,  

교통사고로 평생을 고통 속에 살면서도 그림을 포기하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 등  

이 책에 등장하는 19명의 화가들은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으며  

결코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뤄낸 사람들이었다.

 

사실 개인적으론 이 책이 자기계발서의 의미보단 미술교양서로서의 의미가 더 컸다.  

유명한 화가들의 인생 얘기도 충분히 공감이 갔지만

그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2~3개 정도 소개하면서 간략하게나마 그 작품들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는데  

이름만 알았던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문학이나 음악은 쉽게 접하는데 비해 미술은 정말 큰 맘 먹고 찾아보지 않으면 감상할 기회조차 없는데  

미술에 겨우 관심이 싹튼 나같은 사람에겐 미술에 대한 교양서적으로서의 의미가 더 큰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에서 만난 나의 멘토 - 거장의 삶에서 배우는 20대 자기계발법
윤정은 지음 / 돋을새김 / 2009년 12월
절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인생이라는 하나의 작품을 그리는 예술가입니다. 하나의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혼을 불태우듯, 당신이라는 붓으로 인생이라는 명작을 그리고 있습니다. -7쪽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끈기와 인내가 바로 꿈을 이루어주는 '비밀'이다. -48쪽

행복은 과거에 대한 노스탤지어도 아닌, 미래의 이상향도 아닌, 바로 오늘을 즐기는 것이다.-140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오버
토드 필립스 감독, 브래들리 쿠퍼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화끈한(?) 총각파티를 즐겼던 네 명의 친구들. 하지만 다음 날 신랑은 사라지고  

정체 모를 아이가 울고 있고, 한 명은 이빨이 없어지고 호텔 방엔 호랑이가 있는 등  

아수라장이 되어 있는데 과연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요란한 총각파티의 후유증으로 모두 필름이 끊긴 남자들이 간밤에 벌어진 일을 추적해나가는  

섹스코메디물.(핵이빨 마이크 타이슨이 등장하는 것도 재밌다.)  

이 영화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니었다. ㅋㅋ 나도 잃어버린 기억(?)들을 좀 갖고 있어서  

과연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는 시간들이 있다. ㅜ.ㅜ 물론 큰 사고(?)는 안 친 것 같긴 한데  

다음날 정신이 드면 매번 후회하곤 한다. 늘 술 먹을 때마다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잘 통제를 못해 큰일이다. 술 먹는 걸 좋아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술 먹을 상황들이 종종 있는데  

방어적으로만 먹을 수도 없고 너무 무리를 하다 보면 꼭 화를 불러오는 일들이 없지 않았다.  

올핸 무슨 일이 있어도 과음을 하지 않아야 할텐데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 

암튼 술 먹고 사고칠 가능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준 영화였다. 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