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목적(2disc)
한재림 감독, 이대연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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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교사인 이유림(박해일)과 실습 나온 교생 최홍(강혜정)

이유림은 최홍에게 끊임없이 집적(?)대는데

그의 스토커 같은 끈질긴 유혹(?)에 조금씩 넘어가는(?) 홍

각자에게 애인이 있었지만 그들은 그렇게 또 빠지고(?)마는데...

그리고 홍의 아픈 상처. 유림은 홍의 상처를 감싸주려 하지만

유림과 홍의 관계가 폭로(?)되며 파국으로 치닫는데...

그리고 다시 만난 그들. 그들은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연애의 목적이란 과연 무엇일까?

섹스? 사랑? 편안함? 위로?

 

내가 생각하는 연애의 목적은 내 맘의 빈 공간을 가득 채우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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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가족 - 아웃케이스 있음
조명남 감독, 김수로 외 출연 / 엔터원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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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신구)의 유산인 시가 50억짜리 토지를 물려받기 위한 통일 프로젝트에 들어간 간 큰 가족

그들의 통일 프로젝트는 곳곳에 숨은 암초(?)들을 만나 점점 더 큰 사업(?)으로 확장되고

결국 평양교예단(?)의 엽기적 공연으로 마무리짓는데.....

 

좀 황당한 스토리지만...나름대로 웃음을 준 영화.

현실적으로 통일에는 여러가지 장벽들이 많지만...

이산가족들이 세상을 떠나기 전엔 꼭 이루어졌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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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맨 - 아웃케이스 없음
론 하워드 감독, 러셀 크로우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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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복서 제임스 브래독(러셀 크로우)의 실화를 그린 영화.

한때 잘 나갔던(?) 복서였던 브래독은 대공황 속에서

아내(르네 젤위거)와 아이들과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나가고 있다.

그런 그에게 다시 링에 오를 기회가 찾아 오고

그는 가족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워 나간다.

퇴물 소리를 듣던 브래독은 강력한 상대들을 하나씩 꺾으며

결국 세계 챔피언인 맥스와의 목숨을 건 일전을 벌이는데...

 

개인적으로 권투는 안 좋아하기 때문에 거의 안 보는데

이 영화에서 브래독의 경기는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박진감 넘치고

마치 내가 링 위에 있는듯한 느낌을 주었다.

러셀 크로우의 연기는 마치 진짜 복서인 양 리얼했고

대공황 시기의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진짜 신데렐라(?) 같은 존재였다.

 

이 영화는 론 하워드 감독과 러셀 크로우가 호흡을 맞춰

실존 인물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뷰티풀 마인드'와도 유사한 점이 많았다.

 

가족을 위해선 자신의 자존심 따위는 내버릴 수 있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이 영화 제목처럼 신데렐라맨(?)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아직도 링 위에서의 거친 숨소리가 내 가슴을 울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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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 때 떠나라 (dts)
장진 감독, 차승원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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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장진 감독이 연출한 영화는 다 보았다.

기막힌 사내들, 간첩 리철진,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이 영화들은 감독이 장진이었기 때문에 본 것은 아니었지만

장진 감독의 영화에는 기발한 상상력과 독특한 캐릭터들...

기막힌 상황 설정과 촌철살인의 대사들이 있어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 박수칠 때 떠나라는 지금까지 장진감독의 영화 중 개인적으론 최고의 작품이 아닐까한다.

물론 개인적으로 범죄스릴러를 좋아하기 때문일 수 있지만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동안 잠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그리고 장진식 유머라고도 불리는 독창적인 매력의 대사들

특히 검사 최연기(차승원)가 김영훈(신하균)을 취조하면서

1형식으로 대답을 하라고 하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다.

살인사건의 수사를 생중계한다는 것과 범인이 누구인지를

마치 시사토론 프로그램 형식으로 방송하는 것도 나름대로 신선한 시도였다.

한 명 한 명 용의자들을 지목해나가면서... 사인이 새롭게 밝혀져 나갈 때...

그리고 마지막의 반전(못 본 사람들을 위해 아껴둬야지 ㅋ)

정말 박수칠 때 떠나라는 제목이 모든걸 함축하고 있다. (너무 큰 힌트를 준 것 같군...ㅋㅋ)

나도 박수칠 때 빨리 떠나고 싶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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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파도 SE (2disc)
추창민 감독, 김수미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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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160억을 들고 도망간 끝순을 찾으러 마파도로 간 두 사나이...

마파도의 할매 5인방에게 잡혀(?) 각종 궂은 일을 다 하는데...

결국 끝순이가 마파도로 찾아오지만

황당하게도 로또를 갈매기에게 절취(?)당했다하고...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갈매기가 절취한 로또는...

두 사나이가 마지막으로 즐기는 한 줌 대마 연기로 사라지고...

 

중견 연기자들의 리얼한(?) 연기가 돋보이는 나름대로 재밌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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