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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배달부 키키 (2disc)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사쿠마 레이 목소리 /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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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수업을 떠나는 초보 마녀 키키

특기를 살려 택배(?) 사업을 시작하는데

과연 그녀의 사업은 성공할까나...ㅋ

 

빗자루 하나만 있으면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키키가 부러웠다.

직장이 워낙 넓은(?) 관계로 정말 불편할 때가 많았는데

나도 빗자루만으로 날아다닐 수 있음 정말 좋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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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갱스터 : 스틸북 한정판 (영국 직수입 스틸북 케이스) (2disc)
리들리 스콧 감독, 덴젤 워싱턴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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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뉴욕 암흑가를 접수한 프랭크(덴젤 워싱턴)

거저 굴러 온 돈도 마다하는 형사 로버츠(러셀 크로우)

프랭크가 마약으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기 시작하자

로버츠는 프랭크를 잡아들이기 위한 작업을 시작하는데...

 

7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실화를 다룬 영화

두명의 거물 스타 덴젤 워싱턴과 러셀 크로우를 캐스팅하고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한 영화답게 탄탄한 스토리를 보여 준다.

아카데미가 인정한 두 배우의 대결은 영화속에선 싱겁게 끝나고 말아 아쉬움이 없진 않았다.

서로를 벼랑끝까지 몰고 가는 그런 치열함이 좀 떨어지는 점이 이 영화의 옥의 티라고나 할까...

그래도 느와르 영화의 기본을 충실히 보여주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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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선물 SE - 할인행사
김영준 감독, 신현준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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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인 영우(허준호)는 하나뿐인 딸 세희가 간이식이 필요한데

하필 간이식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친구이자 무기수인

태주(신현준)여서 수술을 위해 태주가 귀휴 나오게 만들지만...

 

기른 정과 낳은 정의 우위를 가릴 수 없는 부정을 그린 영화 

대부분의 드라마, 소설, 영화 속에선 모정이 소재가 되는데

이 영화는 특이하게도 부정을 다루고 있다.

모정에는 익숙하지만 부정에는 낯선 우리의 가부장적 문화가

아버지들을 소외시키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암튼 기른 정과 낳은 정이 서로 딸의 애정을 차지하기 위한

다툼을 벌일 틈도 없이 영화는 뻔한 결말로 치닫는다.

기른 정과 낳은 정의 설정 또한 한 여자를 두고 겨루던 사이였고

현재 상황도 형사와 무기수라는 극단적인 상황이라

그야말로 설정이 전부였던 영화라 할 수 있다.

 

장군의 아들의 카리스마 이후 대부분 코믹한 연기를 보여 준

신현준이 오랜만에 연기 변신을 했는데 그동안의 이미지 때문인지 왠지 좀 어색했다.

그리고 권오중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 ㅋ

게다가 하지원까지 우정출연 하지만 진부한 스토리를 구해내기엔 역부족이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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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선데이 (2disc)
진광교 감독, 박용우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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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를 당해 식물인간이 된 아내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마약 조직과 거래를 하는 강력반 강형사(박용우)

애인이 있는 여자를 짝사랑하게 된 고시생 민우(남궁민)는 순간의 오해로 그녀를 잃고 되고

그들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게 되는데...

  

사랑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

두 남자는 모두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한다.

사랑 땜에 범죄를 저지른다는 점에선 공통되지만 과연 그게 사랑인지 모르겠다.

오히려 사랑의 포장을 한 집착에 불과하지 않을까 싶었다.

스릴러 영화로서의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두 남자의 미묘한 관계와 어느 정도 예측가능했던 반전이었지만

이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짜임새가 있었다.

이제 우리의 스릴러 영화도 헐리웃 영화에 견줄 만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충분히 보여주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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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눈물 (2disc)
이누도 잇신 감독, 마츠모토 준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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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입원시키기 위해 에이스케는 네 명의 젊은이를 고용하고

2개월 후 그 중 세 명이 차례차례 에이스케의 집을 찾아오면서

자칭 예술가들인 이들 네명의 화려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60년대 고도성장기 일본을 배경으로 청춘들의 젋은 날을 그린 영화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들이 주연을 맡았다는데

우리의 슈퍼주니어나 젝스키스가 출연한 영화라 보면 될 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이누도 잇신 감독의 작품답게 청춘의 일상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네 명의 청년들이 방 한 칸에 모여 자취(?)생활을 시작하자 예상대로의 사태(?)가 발생한다.

있는 돈이 다 떨어지자 선풍기 등을 전당포에 맡겨 간신히 생계를 이어가다가

그것마저 바닥이 나도 꼴에 예술가라고 돈 벌기 위해 일하는 걸 수치(?)로 생각한다.  

에이스케가 만화를 그려 벌어 온 돈 등으로 이들 4인방은 겨우겨우 여름을 나기 시작하는데...

 

솔직히 에이스케에게 빌 붙어 지내는 3명을 보면 좀 한심스러웠다.

아무리 그래도 에이스케가 너무 사람이 좋은 게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마지막에서 그들은 빈대 노릇을 했던 값(?)을 톡톡히 한다.

그래서 빈대같은 친구도 없는 것보단 낫다고 말하는 것 같다.

일본의 60년대가 배경이지만 우리의 70~80년대라 보면

비슷할 것 같았던 옛 시절의 향수와 청춘들의 정이 담겼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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