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견하는 즐거움
리처드 파인만 지음, 승영조 외 옮김 / 승산 / 200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노벨상 수상자 물리학자 리처드파인만의 강연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역시 과학에 대한 책이다. 과학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과학을 할 것인지. 과학이란 결국 발견하

 

는 즐거움이다. 지적 즐거움이다. 우리는 사실 모두가 과학자이다. 호기심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모르는 것을 알았을 때의 즐거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과학하는 즐거움을 발견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대한 개츠비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라카미 하루키씨에게 가장 소중한 한 권의 책을 고르라고 한다면 그는 주저없이 이 책을 고르

 

겠다고 했다. 나는 이 책을 초반부가 지루해서 읽기를 몇번이나 포기했었다. 그러다가 디카프리

 

오주연의 영화를 재밌게 보게 되었고,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이 소설을 읽게 되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보니 재밌게 읽을 수 있었지만, 너무 영화의 영상이 생생하게 떠올라서 책을

 

읽는 건지 영화를 다시 보는 건지 조금 혼란스러웠다. 그만큼 영화가 소설을 잘 살렸다고 생각한

 

다. 디카프리오는 개츠비를 위대하게 연기해냈다. 완벽했다. 책을 읽기 싫은 사람은 영화를 추천

 

한다. (추천은 하지만 재미없다고 저한테 머라고 하진 마시길;; 어차피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 것

 

이니깐)

 

 위대한 소설이다. 정말 참으로 위대한 소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4개인 이유는 영화가 별5

 

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평가했다. 소설을 먼저봤다면 평가가 뒤바뀌었을 지도 모르지만.

 

초반부가 조금 지루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나또한 읽다가 초반부에 몇 번이나 포기했기 때문

 

이다. 위대한 개츠비씨를 만나려면 조금 참고 계속 읽어나가길 응원한다. 개츠비씨를 만나는 순

 

간 책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들어갈테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제일 쉬운 만화 경제학 - 애덤 스미스부터 밀턴 프리드먼까지! 인물로 배우는 경제 입문서!
조립식.조윤형 지음 / 길벗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경제학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들 한 번 만화를 통해서 경제학자들을 중심으로 시대 순으로 경제

 

학을 배워보면 어떨까? 어렵게만 보이던 경제학이 만화로 쉽고 친숙하고 재미있게 다가온다.

 

 물론 경제학에 대해 빠삭한 사람들에게는 너무 쉬운 내용이고 정보량도 부족할 것이다. 하지만

 

경제학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나 경제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교양을 쌓고 싶으시다면 이 책

 

으로 가볍게 한 번 훑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모든 공부의 입문은 쉽고 흥미를 돋구어야 한다. 만

 

화로 가볍게 접근해보시길. 모르고 넘어가기엔 너무나도 중요한 경제학에 대해 알아보자.

 

 경제학자들을 중심으로 시대순, 역사순으로 경제학을 한 번 짚고 넘어가니 쉽고 정리가 되고 흐

 

름이 파악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인만의 과학이란 무엇인가?
리처드 파인만 지음, 정무광.정재승 옮김 / 승산 / 200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인슈타인은 알지만 파인만은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 또한 유대인이며 양자전기역학으

 

로 노벨상을 수상한 물리학자이다. 어쩌면 아인슈타인 이상으로 인간적이고 재미있는 괴짜이다.

 

 이 책은 어려운 책이 절대 아니다. 과학이란 무엇인지, 가치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우리는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굉장히 비과학적인 시대에 살고 있다. 무엇이 과학이고 무

 

엇이 비과학인 지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래야 비과학적인 것들에 휘둘리고, 비과학적인 것들을

 

맹신해서 잘못된 판단을 내리지 않을 것이니 말이다. 예를들면 우리는 우연, 확률, 통계, 신비 그

 

리고 자칭 과학적이라 일컷는 학문들에 대해 너무나 무 비판적이다. 의심과 불확실성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좋은 과학교양도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모멘트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더글라스 케네디, <빅피처>로 유명한 작가이다.

 

 나는 이 작가를 좋아한다. 스피디한 전개, 반전있는 스릴러, 적절한 유머와 인생에 대한 성찰까

 

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몰입도 높은 소설을 쓰는 작가이다.

 

 <모멘트>는 작가의 최신작이다. 조금은 기존의 소설들과 다르다. 좀 더 어둡고 좀 더 무게감이

 

느껴진달까? 이번 소설은 경쾌하고 빠르지 않았다.

 

 모멘트, 순간. 순간의 소중함, 순간의 선택. 순간이 모여 현재가 되고, 그리고 과거가 되고 미래

 

 가 된다. 우리는 순간에 대해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가? 순간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성찰하였는

 

 가? 우리는 순간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봐야 한다.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한 순간을 평생에 걸쳐 영원히 짊어지게 될 수 도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