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문명 1~2 - 전2권 고양이 시리즈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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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내겐 가장 인연이 오래된 작가가 아닌가 싶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은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책에서 멀어졌을 때 읽으면 좋다.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다.


 <문명> 1, 2권은 고양이 시리즈 3부작 중 중간 작품이다. <고양이>, <문명>, <행성>으로 이어진다. 최근애 <행성>1, 2권이 출간되었다. <행성>을 읽기 위해 <문명>을 찾아 읽었다.


 <문명>의 전편 <고양이>를 읽지 않았어도 <문명>을 읽는 데 큰 무리는 없다. <문명>의 초반부에 <고양이>의 내용을 친절하게 요약해준다. 


 나는 고양이를 좋아해서 이 고양이 시리즈를 재밌게 읽고 있다. 고양이의 역사부터 습성, 다양한 일화들을 접할 수 있어 좋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은 쉽다. 중학생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다. 그게 베르베르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다. 


 <행성>은 출간된지 얼마 안되서 도서관에서 인기다. 예약을 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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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6-27 10: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베르베르작가님 요즘 고양이에게 조정당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ㅎㅎ 진짜 20대부터 꾸준히 하루키와 함께 열심히 읽었던 작가님. 입니다 ~~

고양이라디오 2022-06-27 12:37   좋아요 1 | URL
저도요! 하루키와 베르나르 베르베르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singri 2022-06-27 13: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베르베르 재미없어졌네 이러면서도 꼬박꼬박 찾아 읽긴해요 왜 손이 가는지는 또 잘 모르겠어요. 왜일까요?ㅋ

고양이라디오 2022-06-27 15:08   좋아요 1 | URL
아 제 말이요! 그 점에 대해 리뷰 쓸 때 쓸려고 했는데

익숙함, 편안함, 높은 가독성 등등이 아닐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