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롭게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과 데이비드 흄의 <오성에 관하여>에 도전했습니다. 역시나 철학책은 읽기 어렵군요. 이해가 안되서 한 문장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야합니다. 조금만 딴 생각해도 '어? 무슨 내용이었더라?'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읽어야합니다. 컨디션 좋을 때, 집중력이 좋을 때 읽어야 겠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누가 옆에서 쉽게 설명해주고 해설서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렵습니다.
원서를 읽기 전에 관련 책들을 먼저 읽는 게 나을까요? 관련 책들을 찾아봅니다.
다들 괜찮은 책으로 보입니다. 도서관에 있는 책들도 있으니 이번 주에 도서관에 방문해서 빌려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