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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발송일 : 1월 9일
- 리뷰 작성 기간 : 1월 23일
- 보내드린 분들 :  오즈마/울보/유라/자작나무/지은맘/진새삼촌/책사랑하다/초록이좋아/카라
                         /하양물감/hyejung0508/icaru01/junyong05/simmian/tomboy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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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여행] 역사가 살아숨쉬는 건축이야기
    from 까꿍~ 2009-01-17 22:43 
    딸을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딸’을 내세운 책은 아무래도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나 자신이 한국사회에서 딸로, 여자로, 엄마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볼 때 몇 십 년 전과 비교하면 딸에 대한 배려가 많아졌지만 그것을 몸으로 직접 느끼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도 현실이다. 세상과 싸워야 할 것이 더 많은 존재인 것이 딸이고, 여자이고, 엄마이다. 이 책도 ‘딸과 함께’라는 부제가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 까놓고 얘기
  2. 건축, 역사와 자연의 만남`
    from 지은맘 2009-01-19 22:32 
    그냥 여행책인가... 싶다가, 에세이인가 싶기도 하고, 그런가 하면 역사책이나 인물책 같기도 한 이 책! 정말 두껍다. 게다가 글씨도 작고 더 깨알 같은 글씨로 옆에 뭐라뭐라 설명도 많다. 대강 훑어보면 참 읽기 싫어지게 만드는데, 집중해서 한 페이지, 두 페이지 읽다보면 정말 푹~ 빠지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우선, 이 책을 쓴 작가! 매우 특이한 프로필 갖고 계시다. 문학도를 꿈꾸지만 건축학과를 졸업하여 그쪽 계통의 일 하시다가
  3.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여행
    from junyong05님의 서재 2009-01-20 00:35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여행... 제법 두껍고 건축에 관한 책이라 딱딱하고 따분할거라는 생각에서 재미없을거란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러나 그건 선입견이었답니다. 건축평론가 이용재님의 쓴 이 책은 서울에서 제주까지 딸의 손을 잡고 건축여행한 기록인데 건축에 건자도 모르는데도 참 재밌네요. 아버지와 딸의 대화가 재밌고 정겨워요. 저자의 딸에 대한 어투도 특이하네요. "딸아, 요새 성적이 어떤
  4. 나도 떠나고 싶다,,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1-22 15:20 
    누군가와 함께 어디론가 다닐 수 있다는 즐거움 그 누군가가 작가는 딸의 손을 잡고 떠나는 우리 나라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건축물들이다 어쩌면 우리가 그냥 한번 쯤 스치고 지나쳤거나 아니면 "그래 저런곳에 저런 건축물이 있었지 그런데 무슨건물이지?"라고 했던 건축물들을 배경적인 역사와 인물을 소개하면서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써내려 가고 있다 딸은 얼마나 행복할까 이런 역사적인 건물들을 세세히 설명해 주는 사람있어서
  5. 건축물을 감상하기, 갖기
    from 파란딸기 2009-01-23 08:42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여행 - 이용재 지음/멘토프레스난 기억력이 딸려서 나중에 자식들과 함께, 내가 아는 것들을 현지에 가서 설명하면서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싶다만, 자식들과 함께 그런 여행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는 것만큼 말할 수 있고 자식세대와 교감하면서 그 내용만 아니라 삶을 교류할 수 있다면, 부모에게나  자식에게나 선물과도 같은 삶일 것이다. 내게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부러움의 대상이 될만했다. 저자는 언저리에서 ...
  6. 책과 함께 떠나보고 싶은 여행
    from 먼훗날 나무 칼럼이스트를 꿈꾸며... 2009-01-23 11:42 
     책을 보기도 전에 그 엄청난 두께에 놀랍니다.  건축의 건자도 모르는 사람이 이리도 두꺼운 책을 읽자니 읽기 전부터 머리가 아파옵니다.  하지만 저자의 약력을 읽으면서 살짝 맘이 흔들립니다. 일반적인 저자 소개가 아니라 책의 독특한 문체가 드러나는 것 같아 읽어보고픈 마음이 동합니다. 그래서 읽기 시작합니다.  명색이 서울 토박이로 20년이 넘게 서울서 살았고, 지금은 비록 먼 완도에서 살고 있지
  7.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다 그 이상의 것들을 만나다.
    from 책 그리고... 2009-01-23 15:04 
    이 책의 명성은 그 전 친구에게서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서평책으로 받아 보게 돼어 받는 순간 설레고 기분이 정말 좋았다. 얘기로만 듣다가 막상 받아본 책은 그 두꺼움에 나를 잠깐 당혹스럽게 하긴 했으나 대충 훑어보니 사진이 많아 두께에 비해 금세 읽을 수 있겠다 싶은 만만한 마음으로 덥석 잡아 들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렸던 책읽기였다.   건축 여행이라고 하길래 다른 여러 여행책과 비
  8. 건축여행의 지침서가 된다.
    from tomboy 2009-01-23 22:46 
    우선, 저자 이용재님께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주요 건축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수 있었고, 위트를 곁들인 비평어린 어투로 지루하지 않게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건축물에 담긴 역사와 그에 관련된 고사성어, 딸과 함께한 여행이니만큼, 딸에게 알려주고싶은 내용을 질문과 대답의 형식으로 풀어주셨네요. 매번 여행때마다 빠짐없이 관련된 고사성어를 챙
  9. 먼훗날 삶이 어땠냐고 묻거든 건축을 보며 역사,예술,삶을 알려주었다고 답하리
    from 책의 향기 2009-01-29 01:43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쉬운 말투로 건축물의 배경, 과정, 상징을 잘 설명해주어서 건축에 대한 이해도를 한껏 높여준다. 덕분에 독자 입장에서 보면 책 덮고 나서 가보고 싶은 곳이 늘어난다. 보통 때는 그냥 지나치는 곳이라도 그 장소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아이들과 주말 여행을 떠나며 건축물을 살피며 대화를 다양하게 나누고 싶은 부모 • 마음에 남는
  10. 나도 따라 떠나고 싶은 여행지들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02-02 11:13 
     무엇보다 사진이 곁들여져 있어 좋았다. 사진으로 건축여행지를 확인할 수 있음은 여행지를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사실 아직 아이가 어려 편하게 여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아이가 자라면 꼭 함께 이 곳 저 곳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책이 아니었나 싶다. 책을 읽으면서 딸과 함께 우리나라 곳곳을 다니며 살아있는 지식을 딸에게 전달해주는 아빠의 모습속에서 부러움과 대단함을 찾을 수 있었다. 책이나 인터넷에서 아무리 찾아보고 말로 해주어도
  11.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여행
    from *자작나무 오솔길* 2009-02-05 10:31 
    참 두꺼운 책.. "딸과 함께 떠나는 건축여행'은 서문부터 재미있다.^^ 부모라면 모두 느껴봤을 법한 이야기이다.^^  본격적인 건축여행을 하기 전에 서문도 읽어보길... 책이라는 것은 참 묘하다. 평소 건축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았는데.. 아니 관심이라기 보다는 모른다는 편이 낳겠다. 그런데 새로운 것들에 흥미를 가지게 하기도 하고, 모르던 지식도 전해주며, 덤으로 지혜까지 얻는다.  언듯보면 딱딱해 보일 지도 모
 
 
2009-01-15 21: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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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한 여운과 감동이 전해진다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01-14 17:39 
     야유회를 가기로한 대학생들은 버스터미널에서 구걸을 하는 한 아이와 접하게 된다. 아이는 대학생들에게 단돈 500원을 달라고 한다. 모두 지나치려는데 대학생중 가장작은 학생이 꾀죄죄한 아이앞으로 나가 자초지종을 묻는다. 배가고파 과자라도 사먹기위해 돈을 달라는 것. 작은 학생은 그 아이를 의심하기보다는 그 아이가 안스러워 집까지 따라가게 되고 처참한 집안 풍경을 보게 된다. 이제 버스는 출발시간을 넘겨 버스기사는 출발하려고 하고, 학생들은 작은
  2. 생활속 작은거인을 만났지만...
    from 메르헨하우스... 2009-01-14 20:42 
    거인... 마음이 큰 사람. 행동이 큰 사람을 만나는게 큰 일인듯 싶다. 군대를 다녀온 복학생인 주인공은 야유회를 떠나는 날 터미널에서 "오백원"만 달라는 소년을 만난다. 주인공은 이 소년이 앵벌이가 아니라는걸 알게 되고 마음이 움직여 소년을 돕게 된다. 앵벌이와 앵벌이가 아닌 소년의 기준이 무엇인지 나로선 가름할 수 없는 일이다. 이런 류의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세상이 살만하다 말하고 어려운 사람을 보면
  3. 어려운 일이지만..
    from 미설의 서재 2009-01-15 12:31 
    어려운 이들을 보고 마음만이 아니라 실제로 도움을 준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리라. 이 책의 주인공인 키 작은 형처럼 자기 바쁜 일 제쳐두고 배고픈 어린아이의 집까지 찾아가고, 돈을 모아다 장까지 봐주는 일을 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그래서 거인이라는 이름을 붙이기까지 했을테고 말이다. 결국 책에서도 그런 행동이 경찰의 의심까지 사게 된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라 씁쓸한 맘이 들기
  4. 감동
    from 나야나! 2009-01-15 13:42 
    고정욱작가의 이야기는 처음 접한다. 처음 책을 봤을 때 그림책 말고는 굳이 하드커버할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 끝이 너무 뾰족해서 다치기 쉬워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두꺼운 표지였다.  책을 들고 잠자리에서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페이지를 넘겼다. 예전 시외버스정류장이 나오고 MT가던 추억도 떠올리면서 한편으로는 아이들에게 이런 생소한 것들이 먹힐까란 생각도 했다. 지각해서 버스를 놓치고 다음 차를 타고 후발로 가던 추억도
  5. 작은 마음이 부끄러워 지는...책
    from 쁘띠는 책을 좋아해.. 2009-01-15 15:02 
    아이들의 마음의 감동을 주는 이야기 이다.  글쓴이에 대해 보고 한번 놀랐습니다.  소아마비로 1급 지체 장애인인 분이... 이 글을 썼다고 하니..더욱 감동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지만...실재로는 잘 알지 못했었거든요.     책의 내용을 조금 간추려 보면...   대학생들이... 버스 터미널에서 여행을 가기 위해 만나게 된다.  그런데 그
  6. 마음이 큰.. '작은 거인'
    from *자작나무 오솔길* 2009-01-16 09:36 
    울 딸아이가  심심하면 한 번씩 꺼내 읽는 창작동화가 있다. 지금까지 사준 동화중에서 가장 많이 읽지 않았나 싶은 동화인데..바로 고정욱님의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이다.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미있다며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읽고 있으니, 나름 울 아이 마음에 감동으로 남아있었나 보다. 그래서 '작은 거인'을 보았을 때 울 딸... 얼른 들고와서 함께 읽자고 한다. 짧은 글이라 소리내서 한 쪽씩 다 읽고 나니 저학년 동화가 대
  7. 배려와 관심으로 희망을 줄 수 있기를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9-01-19 01:27 
    우리집 아이들은 밥투정 할때마다 듣는 얘기가 있다. 지금 세상에는 부모님이 없거나 너무 가난해서 이 밥도 제대로 못먹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어디서 밥투정이야 하면서 밥그릇 뺏기... 그러면 울고불고 하면서 잘못했어요소리가 바로 나오는데... 뭐 그렇다고 아직 어린 이 녀석들이 뭘알까? 나조차도 정말로 배고픈게 뭔지는 모르고 자랐는데 이 녀석들이야 오죽할까?  하지만 배고파보지 않았다고 그 고통을 전혀 모르는건 아닐게다. 다만 관심
  8. 작지만 커다란 마음을 품고 있는 사람
    from 지은맘 2009-01-19 23:36 
    언제부터인가 "구걸"을 하는 사람들을 쳐다도 보지 않게 되었다. 그 사람들과 눈이라도 마주칠까 고개를 돌리거나 숙이고, 내미는 손이 민망하도록 모른척 하기 일쑤였다. 그리고 저 사람들 실제로는 가난하고 어렵지 않다고, 혹은 뒤에 다른 사람이 있으니 도와주어도 소용없다고고 스스로 위로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렇게 구걸하는 사람들 혹은 아이들 중에 정말로 어렵고 힘든 사람이 한 명도 없었을까? 정말 더이상 어떻게 해 볼 수가 없어
  9. 나부터 거인이 되자
    from 꼬꼬댁의 책방 2009-01-20 21:52 
    어릴 때 나는 참 순수했던 것 같다.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쑥스럽긴 하지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낼 때도 돈을 아끼던 친구들과 달리 용돈을 다 털어서 냈고, 거리에서 구걸하는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 주머니를 뒤져 꼭 돈을 줬다. 적어도 10대 시절에는 그랬다. 헌데 20대가 되니 그 순수함이 확 사라져버렸다. 지하철, 기차역 등에서 쉽게 마주칠 수 있는 사람들이 노숙자요 앵벌이였고 왜 멀쩡한 몸으로 일은 하지 않고 구걸하며
  10. 단번에 고정욱 샘 글인 줄 알았어요
    from 먼훗날 나무 칼럼이스트를 꿈꾸며... 2009-01-21 14:28 
     한창 느낌표의 책을 읽읍시다에서 그 분의 책이 선정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분이라는데, 사실 난 요 근래 들어서야 고정욱 선생님의 책을 자주 접하게 되었다. 내용은 달라도 환경이라든지, 장애라든지, 어두운 사회에 대한 희망을 얘기하는 그 분의 독특한 문체때문인지 지은이가 누구인지 보지도 않고 읽기 시작한 이 책... 마지막에 작가를 보고 '아하, 그 분 책이었구나.'하고 무릎을 치게 되더군요.  책은 그리 긴 내용은 아니에요.
  11. 우리 가슴에 작은 희망을 던져 주는 책,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1-21 23:11 
    작은 거인 어떤이에게 작은 거인이라고 말을 하는걸까? 요즘 같이 삭막한 세상에 사는 우리들 누군가에게 선행을 베푼다는것을 그리 많이 생각지도 않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세상 이기적인 사람이 더 많아진 세상에서 누군가에게 선행을 베풀 만큼 따뜻한 마음이 남아있다는것 그 얼마나 아름다운 마음이란 말인가,  작은거인속에 나오는 키 작은 대학생은 키는 작지만 그의 마음은 그 어느누구보다도 크고 넓었다 어느날 놀러 가기 위해서 버스터미널에
  12. 뭔가 아쉬워
    from 다락방 2009-01-21 23:43 
       아이들 책을 보다 보면 심심치 않게 작가의 이름을 발견할 수 있어 작가의 이름이 낯설지 않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가방 들어 주는 아이>와 같은 고정욱 작가의 좋은 동화를 여러 권 보았었다. 그 책들을 읽으면서 가슴이 찡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인지 고정욱 감동이야기라는 수식어에 기대를 갖게 되었다.    그러나 의외로 이 책의 내용은 그동안 읽었던 작가의 책들에
  13. "작은 거인의 사회"
    from 사라진 2009-01-23 15:59 
                   어렸을 때의 난 이래저래 가난하거나 장애인들을 꽤 자주 도왔다. 인정이 많아 지나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돈이 많았다는 게 아니다. 학용품 새것이 생기면 늘 나눠가졌고, 늘 먼저 챙기는 방식이라거나, 따돌림받는 아이와 의도적으로 친하게 지내면서 보호하는 것이 나였다. 적어도 초등학교때까지 그랬다. 그건 그
  14. 감동적이지만 왠지 아쉽다.
    from 몽당연필의 Feel通^^* 2009-01-23 18:05 
      새해가 되고 열흘쯤(?) 지났을 때 고정욱님의 책을 만났다. 제목은 <작은 거인>. 제목만 보고 한참 생각했다. ‘작은 거인’.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작다’와 ‘거인’은 결코 어울리는 말이 아니다. 비슷한 말도 아닌 오히려 반대되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두 단어를 붙여 ‘작은 거인’이라 한 이유는 무엇일까. 토요일, 버스터미널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시동을 켜고 막 출발하려는 버스 속에서 운전기사와 대
  15. 감동은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from 노피솔과 함께 2009-01-23 19:47 
     난 고정욱 작가를 좋아한다. 뻔한 스토리인 듯 한 이야기들에도 가슴을 와서 만지는 무엇인가가 있다고 늘 느끼는 까닭이다. 다만 이 책 작은 거인은 그의 작품 중 그다지였다는게 솔직한 소감이다.  엠티를 가려던 대학생이 터미널에서 구걸하는 한 어린 소년을 보고 그저 외모를 보고 느낌으로 전형적인 앵벌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본다는 설정도 무리하게 느껴지고 버스 출발을 남겨둔 상황에서 두어번씩이나 처음부터 아이를 위해 왔다갔다 했다는 상
  16. 짧은 시간 많은걸 깨닫게 되는 책읽기.
    from 책 그리고... 2009-01-24 00:00 
    가끔 아이들이 보는 동화책을 읽을때면 그 짧은 글 속에 어쩌면 그렇게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할까? 하는 경탄을 담은 의구심이 든다. 과연 이런 내용을 아이들은 어떤 시각으로 보며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이 책은 더군다나 우리들의 어둡고 무거운 삶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어쩌면 아이들은 딴나라 얘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아니나 다를까 서평책으로 받아 들자 마자 동화책이라 아이들에게
  17. 툭~ 던져놓은 이야기
    from 까꿍~ 2009-01-28 09:07 
    '거인'이라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첫번째는 외형상으로 확연하게 드러나는 거인이고, 두번째는 그 대상이 풍기는 내면의 크기일 것이다. 보통은 첫번째 이미지가 강한데, '작은'이라는 수식어가 붙음으로써 두번째를 떠올리게 된다.  그림책은 제목과 표지만으로 많은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 역시 그 내용을 읽기 전에 생각을 하게 한다. 분명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의 조합이 그럴 것이고, 두 사람 앞을 막아 선 경찰의
  18. 고정욱님의 소설 - 선행 하나 보여주며 함께 감동해보기
    from 책의 향기 2009-02-01 03:22 
    작은 거인 고정욱님이 지은 한편의 동화. 착한 청년의 아름다운 이야기 하나를 그림과 함께 담아서 우리에게 보여준다. 버스 안에서 안타까워하는 대학생들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약속시간을 못 지키고 덕분에 버스를 모는 기사님과 다른 승객에게 까지 피해를 주는 이 친구는 누구일까 궁금해진다. 주인공이 헐레벌떡 숨을 몰아쉬며 나타나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역시 그만한 가치가 있는 사정이 있었다. 길가에서 구걸하는 아이를 만났는데 그

<시티 오브 엠버> 서평 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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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래가 아닌 현실일런지도..
    from 까꿍~ 2009-01-15 21:25 
    예전에, 해리포터시리즈가 처음 번역․․․ 출판되었을 때 호기심에 읽었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 기억이 있다. 사실, 나는 여러 장르의 책을 다양하게 읽으려는 주의지만, 다른 책에 비해 시집이나 판타지 문학은 일부러 골라가며 읽는 편은 아니다. 어쩌다 우연히 읽게 되거나 혹은 누군가의 추천에 의해 읽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가 제작되었을 때는, 영화화가 되기 전에는 읽어도 영화화된 이후에는 읽지 않는다. 다행히도(?) 이
  2. 빛의 세계를 찾아서
    from 지은맘 2009-01-17 11:18 
    오존층이 파괴되고, 빙하가 녹아내리고, 지각 변동이 수상하다. 지금 지구는 병을 앓고 있다. 이런 모든 것들이 일어난 이유는 바로 우리, 인간들이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우리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순간만을 생각하며 이기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래도 저 가슴 밑바닥 어딘가에서는 지구를 걱정하는 마음이 아주 조금, 남아있기는 하다. 그래서일까? 영화나 소설... 등에는 지구의 종말을 이야기하는 것들이 많다.  지구가 도저히 살아갈 수 없을
  3. 빛을 찾아서,,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9-01-18 22:09 
    점점 어두워지고 정전이 시작되는 도시 엠버 엠버는 아주 오래전에 세워진 도시다, 아니 도시였다 그런 도시에 비상사태가 생긴것이다  너무 자주 일어나는 정전  도시는 빛이 들어오면 낮이고 빛이 나가면 밤이다 누가 정한것인지 모르지만 24시간 아주 정확하게 같은 시간에 빛이 들어오면 낮이고 빛이 똑같이 나간다 누구는 더 오래가 아니라, 똑같이 일어나고 똑같이 잠든 세상 빛이란 누가 주는건지 몰라도 항상 그시간에 들어오는 불
  4. 시티 오브 엠버
    from 먼훗날 나무 칼럼이스트를 꿈꾸며... 2009-01-21 14:11 
     엠버시가 갓 건설되고 아직 사람들이 살지 않을 무렵, 두 기술자들이 은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0년 아니 220년이 넘을지도 모르는 먼훗날을 대비해 안내문이 담긴 비밀상자를 남기기로 한것이다. 대체 무엇에 대한 안내문일까? 이 둘은 어떤 비밀을 알고 있는걸까? 라는 의문을 갖으며 책의 내용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엠버시는 언제나 깜깜했다. 조명기와 전구만 없다면 어둠의 도시가 되어버리는, 그나마 전력사정이 안좋아 최근들어 정
  5. 스릴 넘치는 '엠버' 도시의 빛의 세계를 찾아서
    from tomboy 2009-01-23 22:09 
     이 책은 '엠버'시를 구원하려는 두 소년소녀의 스펙터클한 모험이야기로 상상을 도와줄 삽화를 곁들여 아이들이 쉽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 판타지라 생각했는데, 한번 책을 펼치니 하루종일 이 책을 놓을수 없었다. 빠른 스토리 진행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했다. 이책은 판타지를 좋아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시간을 빠르게 보내고 싶은 어른들에게 강추하고 싶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책을 쥐면 놓을 수
  6. 쉽게 읽혀지는 책이지만, 한번쯤 무겁게 생각해 볼만한 책.
    from 책 그리고... 2009-01-29 22:36 
    영화를 보지 못했다. 아니 이 영화 나 모른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이 영화 굉장히 궁금하고 어떻게 찍었을까 보고싶어진다. 판타지 소설이라고는 하지만, 생각할 거리도 많이 안겨 주고 있으며 미래라는 훗날에 대한 생각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하고 있다. 인류의 마지막 피난처이자 어둠에 쌓여 있으며 온통 암흑속에서 유일하게 빛을 가진 도시다. 그런데 조금씩 이 빛 또한 사그라질 조짐이 보이고 모험심 강한 12살 소년
  7. 어둠의 도시.. The City Of Ember
    from *자작나무 오솔길* 2009-02-05 10:36 
    선생님이자 편집자이고 테크니컬 라이터라는 잔 뒤프라우의 첫 소설..'시티 오브 엠버'는 겉 표지에서부터 뭔가 흥미로운 일들이 펼쳐질 듯 시선을 끈다. 이런 류의 소설들은 첫 장 몇 페이지 안에 독자의 관심이 유발되게끔 어떤 사건들이 펼쳐져야 하는데 이 책 역시 몇 장 읽자마자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힘이 있다. 불빛에 의존하며 어딘가에 머물러 있는 엠버의 도시로 빨려 들러가게 하는 힘 말이다.  이렇게 1,2장 읽어가면서 이 책

<미트포드 이야기 1, 2>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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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발송일 : 1월 9일
- 리뷰 작성 기간 : 1월 23일
- 보내드린 분들 : 광화문처자/굼실이/냐오/다소多笑/뒷북소녀/또다른세상/리아트리스/비../비추상화/
                        빨강앙마/설이모/아델라이드/알스/에이안/銀耀夜/이매지/자목력/정의/종이정원/태극취호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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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트포드 이야기]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그 곳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01-20 15:16 
    수구초심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여우가 죽을 때에 머리를 자기가 살던 굴 쪽으로 바르게 하고 죽는다는 말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비유한 것이라고 한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백 년 남짓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성인이 되는 기간은 꽤나 긴 편이다. 그래서 그 긴 기간 동안 어른이 해야 할 의무를 다할 필요도 없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그 기간을 보내는 동안 많은 것들이 즐거움이 되는데 함께 논 동무가 될 수
  2. 사랑스런 나의 고향, 미트포드
    from OPEN 24 HOURSː♥_by. eunyoya 2009-01-22 23:46 
       이 책을 읽기전에 내가 생각해둬야 할 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미국소설(혹은 영국, 프랑스등 일명 외국소설)이라는 점! 별스럽다 생각하겠지만 나에게는 제법 중요한 문제이다. 그리고 내가 읽어봤던 몇 안되는 책을 살펴보았다. 외국작가가 쓴 책은 판타지와 자기계발서. 그나마 소설은 해리포터를 필두로 한 판타지소설이 다다. 요즘 욕은 욕도 아니라지만 남편에게 SHUT UP! 이라고 쉽게 이야기하던 미국드라마를 본 뒤 왠지 모를 거부감이
  3. 사랑스런 동네 미트포트.
    from 책, 나의 세계를 말하다 2009-01-23 23:07 
      두 권의 책을 연달아 읽는다는 것은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지루하지 않은 경우에는 순식간에 읽을 수 있지만, 풍경처럼 펼쳐지는 한 마을의 이야기를 읽어 낸다는 것은 쉽지 않다. 거기다 신부님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라면, 읽어보지도 않고 부담을 갖을 수도 있다. 종교를 가지고 있건 없던간에 이러한 요소들은 독자를 끌어들이기에 조금은 불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생각했다. 팔린 부수로 책을 판단할 수 없지만, 발
  4. 잔잔하지만 활기찬 그 곳 : 미트포드
    from castle in the air 2009-01-23 23:51 
        빠름이 대세인 시대다. 모든 것이 휙휙 지나가고 변한다. 사람들은 빨리빨리를 외치며, 같은 시간에 두세 가지 일을 정신없이 하느라 바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그런 세상이다. 그래서일까, 요즘 사람들은 느림에 환호한다. 슬로우 푸드, 한적한 여행, 편안한 여유를 즐기는 스파 등. 누구나 한 번쯤 꿈꾼다. 조용한 동네에서 적당히 아담한 까페 하나 하면서 살고싶다는.   그런데 여기 그런 마을이 있다.
  5. 은은하게 퍼지는 종소리처럼 잔잔한 삶을 만나다.
    from 識案 2009-01-25 13:34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우리는 때때로 휴가를 꿈꾼다. 휴가, 그 연장선에는 고향이 있다. 언제 들어도 포근한 단어, 고향.  그런 연유로 명절 때마다 귀성 전쟁이라는 말까지 그 대열에 합류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태어난 곳의 이정표만 만나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여기 ‘미트포드’ 라는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상들의 이야기 속에서도 고향을 만난다.     미트포드
  6. 어느 작은 소도시 이야기
    from 비밀의 화원 2009-01-25 21:13 
    대도시에서 태어나 대도시에서 자란 내게는 '고향'이란 단어가 특별한 애틋한 울림을 주지는 않습니다. 대도시의 삶에 꽤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더 그런가? 특히 우리나라에는 과연 '미트포드' 같은 소도시의 평온한 삶이란 게 가능한지 잘 모르겠지만요.  이 소설은 꽤 평온하면서 한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이 독신의 마을 신부라는 점이 특이하지요. 가정적인 작은 마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이고 사랑받고 있지만,
  7. 미트포드이야기
    from 아델라이드 2009-02-08 21:28 
    미국의 어느 작은 마을 미트포드의 신부 팀을 중심으로 교회와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지루하게 풀어내고 있던 소설이다. 바나바란 개를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팀 신부는 휴가를 가라는 주변 사람들의 성화에도 마을을 떠나지 못하는 신실한 사람이다. 자신을 보잘 것 없는 주의 종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마을 사람들 하나하나의 소소한 안위가 너무도 소중하다.하지만 그런 그의 맘과는 달리 그들의 고통과 번민은 끊이질 않는다. 아내와
  8. 평범함이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이야기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09-02-10 12:49 
    요즘은 너무나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들린다. 별일 없다는 것에 식상해진 걸까? 음식도 좀 더 맵고 짜고 달고 한 것들이 인기를 끌고 영화나 소설도 좀 더 폭력적이고 외설적인거 아니면 끔찍한 것들이 더 많아 진거 같다. 사실 일상속에서 그렇게 즐거울 일이나 슬플일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상한 일도 아니다. 지루함을 벗어던지기 위해 소일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자극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 당연했던 건지도 모르겠다.  반사급부라는
  9. [미트포드 이야기 상] 인정이 넘치는 티모시 신부가 거주한 미트포드에서 펼쳐지는 소소한 이야기들
    from 비..의 작은 서재 2009-02-16 21:32 
      #  내가 생각하는 좋은 마을은?           아파트에 처음 입주했을때만 해도 같은 층에 사는 이웃들끼리 연락을 자주 나누고 소식을 알았었는데, 군대를 다녀온 이후, 사람들도 많이 바뀌고, 무신경해져서 그런지 6집중 4집만 알고 있다. 세세한 정보라기보다 그 집에 누가 사는 정도라고 할까?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고 하지만, 점점 더 각박해
 
 
2009-01-26 17: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심심타파 동물기네스북>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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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발송일 : 12월 18일
- 리뷰 작성 기간 : 12월 31일
- 보내드린 분들 : *가을내음*/꼬꼬/나야나!/노피솔/대전복수동정지윤/메르헨/모모/몽당연필/미설/바람돌이님 (총 10분)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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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남자애들이 더 좋아할 듯
    from 노피솔과 함께 2008-12-26 01:11 
    제목만 봐도 남자애들이 좋아할 책이지요?  내용도 흥미로워서 더더욱 좋아할 책입니다. 바트 그러나 그렇기에 여자애들도 더욱 보여주세요. 일단 지루하지 않아서 과학파트 싫어하는 어린 소녀들도 비교적 재미있게 읽어낼 듯 합니다  상식도 넓힐 수 있고 편안하게 휴식용 책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과학지식에도 도움이 되니 여러모로  좋네요. 아트지 지질이 아닌데도 사진이 상당히 선명하고 좋습니다. 하여 원작에 이런 사진이 이리 들어
  2. 심심타파! 딱이네!!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8-12-29 02:16 
    어렸을 때는 다른 아이들보다 한가지라도 더 많이 아는게 얼마나 자랑스러웠던지? 그게 뭐 별것도 아니고 이런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가장 긴 강은? 이런 거 말이다. 기네스북에 있는 몇가지 기록들을 외우면 한동안 반에서 제일 똑똑한 척 울궈먹을 수 있는 지식들이 왜 그리 재밌었는지.... 시대가 변했다해도 아이들은 여전히 그런걸 좋아하는 듯하다. 이게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런건지 아니면 우리 집안만 그런건지 알 수는 없지만... 어른인
  3. 제목 그대로.
    from 미설의 서재 2008-12-29 20:34 
    아이 키우면서 자연관찰 그림책이나 여러 그림책을 통해서 내가 생전 보도 듣도 못했던 동물들을 많이 보게 된다. 처음에는 뭐 이렇게 별스런, 말하자면 나에게 익숙치 않은 동물까지 알아야 하나 싶어 무시하고 넘어가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아르마딜로, 호저, 여러가지 나방종류 등등. 그런데 애들 책을 자꾸 보다보니 나도 예전보다 관심이 더 가고  이 세상에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많구나 싶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의 범위가 얼마
  4. 동물 진기한 상식 스펀지
    from 책의 느낌 2008-12-29 20:40 
    가장, 세상에서.. ~ 한 동물은?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뿐 아니라 이런 종류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쉽게 이 책과 친해지는 것 같다. 물론 우리 아이도 재미있게 보았다. 좀 아쉽다고 느끼는 부분이 설명이 좀 짧다는 것. 물론 그것때문에 아이들이 더 쉽게 읽기는 한다. 그러나 부모입장에서 보면 그림이 없는 것도 꽤 있어서 이해를 못하고 단지 동물 이름만 외울뿐이다.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곤충
  5. 호기심을 어느정도 채워주는...
    from 메르헨하우스... 2008-12-30 11:35 
    책을 펼치며 빠르면 7살쯤 아니면 초등학교 1학년정도의 아이가 읽는다면 호기심을 채워주면서 더 상세한 내용에 흥미를 가질 듯 하다는 생각을 했다. 중간 중간 발음하기 어려운 요상한 동물도 보이고 기네스북이라고 정한만큼 다양한 분야의 기네스에 오른(?) 동물들이 등장한다. 아쉬운 점은 동물의 이름과 내용은 있으나 사진이 부족한게 아닌가 싶다. 흔히 접하는 동물이 아닌데도 사진이 없다.  상세한 사진이 없으면 머릿속에
  6. 많이 아쉬운 동물책
    from 꼬꼬댁의 책방 2008-12-31 17:45 
    각종 동물들을 기네스북의 큰 틀로 분류하여 '가장 무엇무엇한 동물은?'이라는 제목으로 한 페이지에 한두 동물에 대한 내용과 사진을 실었다. 물을 거의 안 마시는 동물은? 가장 먼 곳까지 이동하는 동물은? 가장 귀가 밝은 동물은? 이런 식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찾아볼 수 있다. 부모들은 아이에게 누가 먼저 정답을 찾는지 내기를 해보자며 이 책을 활용할 수도 있겠다.   이 책에는 300
  7. 누가 일등인지 알아보자
    from 다락방 2008-12-31 20:05 
           한창 동물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동물 지식을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기네스북이라는 설정으로 가장 신기한 최고기록을 가진 동물들을 모아 놓아 아이들에게 좀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동물 상식을 알려 주고 있다. 의외로 많은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한 번에 읽기 보다는 책꽂이에 꽂아 놓고 조금씩 읽기에 좋다.      
  8. 기상천외한 동물 기네스북
    from 몽당연필의 Feel通^^* 2009-02-05 08:33 
      사람의 일생 중에서 동물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질 때는 아마 유아동기일 거다. 자신과 생김새에서부터 먹이, 행동까지 다른 생명체를 아이들은 신기하고 뜨거운 열정을 담은 눈동자로 바라본다. <심심타파! 동물 기네스북>은 그런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은 때로 어른들의 상식을 벗어난 질문을 한다. 그럴 때 “야, 그런 걸 어떻게 아냐?” 했는데 이 책이 꼭 우리 아이와 같다. 상상을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