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샹보거리>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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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2월 2일
리뷰 작성 기간 :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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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년기 기억의 조각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12-05 17:20 
    사람의 기억은 지극히 주관적이다. 감정에 따라 좌우되는 인간의 뇌는 어린 날의 초라한 기억을 아름답게 채색시켜 주기도 하고 더없이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서글픈 색깔로, 행복했던 날을 그늘지게 기억하게 만들기도 한다. 덕분에 사람의 기억은 때때로 변하는 것이 되어 버려서 어린 날의 기억이 정말 자신의 기억인지 고개가 갸웃해질 때조차 있다. 그것이 어른들이 웃으면서 이야기를 해 준 '들은' 기억인지 아니면 정말 자신이 '본' 기억인지 가늠이 어려운 것이다.
  2. 향수를 일으키는 기억의 편린 속으로
    from 물꽃하늘 책구름 2009-12-07 13:19 
      캐나다의 매니토바 주 위니펙 근교의 데샹보 거리, 그곳에서 봄 날의 아지랑이마냥 피어올라오는 옛 길의 향수를 마음으로 호흡하게 되는 시간이다.   옛 추억 속에 소담히 담겨진 기억들을 끄집어내어 펼쳐보여주고 있는 이 소설은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어린시절 살던 곳의 풍경을 회상하게 만드는 것 같다.  그래서 더없이 아름답고, 따사롭게 다가드는 안온한 옛 시절의 평화롭던 향수 속으로 말이다.   
  3. 유년의 아름다운 추억이 어린 데샹보 거리
    from 서란의 책놀이터 2009-12-07 18:29 
    사람의 마음속에서 가장 마지막에야 사라지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자유를 향한 욕망일 거라고 했다. 캐나다 대표여류 작가 가브리엘 루아의 데샹보 거리는 얼마전에 읽은 아사다 지로의 <가스미초 이야기>처럼 어린시절의 추억에 대한 자전적 단편소설이다. 추억의 회상이라 그런지 가을과 겨울에 잘 어울리는 책들이다. '가스미초 이야기'도 읽는 내내 가슴이 훈훈했었는데 이 '데샹보 거리' 또한 광활한 초원이 있는 캐나다의 이야기라 그런지 가슴
  4. 그리움이 불러들인 유년의 추억
    from 연향, 책향기에 빠지다。 2009-12-09 22:07 
    소설 <빨간 머리 앤>에서 레이철 린드 부인은 부엌 창가의 작은 창문을 통해 마을을 바라본다. 계절마다 보이는 꽃이며 시내들을 바라보며 자신의 일을 꿋꿋이 해나간다. 그런데 그 창문으로 이런 계절의 변화만을 본 것은 아니었다. 그 마을을 들고 나려면 반드시 지나가야만 하는 언덕길도 보았다. 특히 그 길을 들고 나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것을 린드 부인은 즐겼다. 그 길을 바라보며 마을에서의 소소한 일상들과 마을에서의 특별한 일들을 알아갔다. 그
  5. 데샹보거리에 사는 한 소녀의 향기로운 추억들
    from 날고싶다. 2009-12-10 17:44 
    어린 시절 기억은 무척이나 단편적일 때가 많이 있다. 왜 가끔은 너무나 기억에 생생한 한 조각이 있을때가 있고, 또는 앞뒤 안가리고, 한 장면만이 뚜렷할때가 있다. 이 책 [데샹보 거리]를 읽으면서, 나는 내 어릴적 기억들이 희미하게 떠올랐다. 그러면서, 꽤나 작가는 감성적이거나 기억력이 꽤 좋은 아이였다는 생각과 함께 나와는 다른 많은 추억들에 부럽기도 하였다. 특히 가장 부러운 것은 형제들이 많다는 것이다. 폐렴으로 잃은 화자 크리스틴의
  6. 반짝반짝 빛나는-
    from 현실의 현실 2009-12-11 01:18 
     외동딸인 나는 항상 북적거리는 가족을 부러워했다. 친척집을 제 집 드나들듯이 드나들었던 것도, 다섯 명의 형제가 있는 그 관계가 무척 좋았기 때문에 친형제는 아니더라도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이런저런 추억을 쌓으려한 의도가 깔려 있었다. 친척집을 방문하지 못하는 평일에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이웃 친구들과 친분을 쌓았는데, 친척과 이웃, 그들과 관련된 추억을 빼면 과연 내 어린 시절이 어느 정도 온전히 존재할 지 모르겠다. 
  7. 사랑할 수밖에 없다.
    from red 2009-12-14 15:35 
    최근에 몇 권의 보물 같은 책들을 발견해서 내심 행복해 있는 와중에 작가 가브리엘 루아의 '데샹보 거리'를 만나게 되었다. 사실 읽기 전에는 제목만 보고 작가에 대한 빈약한 정보만으로 섣부른 선입견을 가지며 심각한 이야기를 지루하는 소설일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첫 장을 읽기 시작한 순간부터 그러한 모든 말도 안 되는 선입견은 저 멀리 사라지고 완전 반해버렸다. 작가가 들려주는 유년시절의 이야기는 가슴을 콩닥콩닥 뛰게 만들었고 많
  8. 유년의 기억
    from 노는거랑 일이랑 꼭 구분해야돼? 2009-12-15 07:23 
          거리 시리즈 대열에서 있는 작품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면 성장 스케치 풍의 소설이라는 얘기이지요. 이는 나이폴의 명작 <미겔 스트리트>로 시작해서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을 지나 산드라 시스네로스의 <망고 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따뜻하고 유쾌한, 한 동네의 풍경을 마치 스케치하듯 그려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9. 그립고 아득한 추억들
    from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2009-12-16 20:12 
    가브리엘 루아는 [내 생애의 아이들]이라는 책으로 잘 알려진 작가다. 이제 막 교단에 서서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을, 또 그만큼 아무 편견없이 깨끗한 눈으로 바라보는 여교사의 일상이 따스한 에피소드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그의 작품 중에서 읽어본 것은 그 책 한 권이었지만 자연적인 냄새가 물씬 풍겨오는 느낌이 나쁘지 않다. 원래의 목적이었던 교사들의 지침서로 삼기에는 약간 부족한 면이 있었지만 또 그런 면이 오
  10. 반짝반짝 빛나던 유년의 나날들
    from << 생선접는 아이 2009-12-16 23:56 
    누구에게라도 반짝반짝 빛나던 유년시절은 있다.
  11. 봄 햇살처럼 스스르 스며드는 따스한 데샹보
    from 요를레히힛님의 서재 2009-12-17 23:55 
      데샹보. 불러보면 공기 중으로 퍼지는 음성이 아련하게 들리는 글자 조합이다. 추억, 회상, 기억과 맞물리기에 그 느낌도 좋다. 마음이 가라앉으며 천천히 거리를 걷는 느낌은 마치, <무진기행>의 무진처럼 흐릿하다. 명동, 종로처럼 아는 공간이 아니어서 그런가보다. 그러나 무진과 다른 것은 데샹보는 캐나다 매니토바 주 위니펙 근교에 있다는 것. 실재하는 향기가 난다는 것이 다르다. <데샹보거리>는 가브
  12. 거리마다 스며있는 추억들을 쫓다.
    from 행복바라기 2009-12-18 15:37 
    가브리엘 루아... 많이 듣던 이름인데.. 내생애의 아이들~ 바로 그 작가가 맞았다. 데샹보거리. 데샹 보거리? 데샹보 거리? 한참을 제목읽는데 헤맸다. 주인공이 태어나서 교사가 되기까지의 어린 추억들을 담아 회상하듯 실을 자아내듯 이루어진 책내용이 데샹보거리이이다. 그녀가 살고 있던 거리의 이름을 제목으로 하여 그녀의 어린시절부터 그녀의 가족들의 삶을 거리를 걸어 나오듯 풀어내고 있다. 작은 것 하나하나 모두가 신기하고, 아주 사소한 것
  13. 조숙한 막내딸, 작가를 꿈꾸다
    from 교감에 의해, 자발적으로 2009-12-20 16:23 
  14. 어린 시절을 추억하다.
    from 소소한 일상의 기쁨 2010-01-02 00:36 
      사람들이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서 고향을 찾는 이유는 바로 이런 걸거다. 내가 태어나서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느꼈던 익숙한 모든 것들-그것들의 원초적인 익숙함-이 손에 닿을 듯 가깝게 느껴지기 때문이리라. 내가 살았던 고향집, 식구들과 복작거리며 먹었던 저녁 식사, 언니와 옷 한 벌 때문에 싸우던 추억,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거닐던 산책길....이런 모든 것들이 무의식안에 자리잡고 있다가 생의 마지막 순간이 되거나 혹은 힘이


















<미드나이터스>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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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2월 2일
리뷰 작성 기간 : 12월 28일
보내드린 분들 : 비토, 반니수, 요를레히힛, 그린네, poison, 분홍쟁이, 연향, 서란, 에이안, 돌이

* 밀린 리뷰가 상대적으로 적으신 분들께 보내드렸습니다. 다른 분들도 얼른 열심히 작성해 주세요.  
* 권수가 많아 기한을 1주 더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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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서 불이 중요하다고.
    from 노는거랑 일이랑 꼭 구분해야돼? 2009-12-07 08:00 
          이 소설은 사실, 별 넷과 다섯 사이에서 잠깐 왔다갔다 했다. 왜냐하면 무리없이 읽히다가 후반부에서 재미가 살아났다는 점하나로 넷이 다섯으로 점프해도 괜찮을까, 하는 점 때문이었다. 혹자는 뭘 그런 걸로 고민을 하느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내 리뷰를 통해 책선정에 도움받는 분들의 은근한 압박이 늘 도사리고 있다는 점은 떠올리면 아무 생각없이 후한 평을 내
  2. 25시,푸른시간을 사는 미드나이터스 1
    from 서란의 책놀이터 2009-12-10 10:56 
    밤12시, 미드나이터들의 은밀한 여행이 시작된다. 환타지소설을 즐겨 읽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지만 작가도 처음인 미드나이터스1권을 재밌게 읽었다. 해리포터를 한동안 읽다가 어느 순간 손을 놓고 보니 이런류의 소설을 잡기란 쉽지 않아서 처음엔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는데 누구나 무난하게 읽을 수 있으며 청소년층이 더욱 좋아할 듯한 소설이다. 등장인물들이 십대이니 그들의 눈에 잘 들어맞을 소설인데 내가 읽어도 무난한것을 보면 3권까지 빠른
  3. 얼어붙은 시간, 5명의 아이들
    from 에이안의 꿈꾸는 도서관 2009-12-10 16:05 
    시간은 거대한 힘을 품고 존재한다. 누구도 시간을 거스를 수 없다는 사실, 그 시간의 흐름에 따라 늙고 죽어간다는 사실을 벗어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시간에 대한 수많은 공상을 하고 그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나는 꿈을 꾼다. 그것은 시간의 흐름에 따르되 죽지 않는 불로불사의 꿈일 수도 있고 수많은 소설이나 영화에서 다룬 시간 여행에 대한 것일 수도 있다. 얼마 전 시간 여행은 절대로 불가능한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읽었다. 그 근거는 현재에 미래의
  4. 상상에 목마른 당신에게 환상 소설 한 모금을
    from 요를레히힛님의 서재 2009-12-10 23:20 
    판타지, 즉 환상은 문학에 관한 본질의 입장에서 보면, 사실성과 함께 소설문학의 핵심적인 원천이다. 소설은 현실성 있는 지어낸 이야기이므로 이미 상상이 깃들어 있다. 따라서 소설과 환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이다. 환상소설에서 ‘문’, ‘틈’, ‘사이’, ‘구멍’등은 이질적인 두 세계를 매개하는 메타포로 흔히 쓰인다. <미드나이터스>에서는 하루를 25시간이라고 규정하고 0시와 1시 사이에 제3의 시간을 만들었다. 25시는 ‘사이’
  5. 미드나이터스 2권
    from 노는거랑 일이랑 꼭 구분해야돼? 2009-12-12 07:30 
          이 소설의 흥미도를 그래프로 그리자면 알파벳 U모양이 되겠다. 1권 후반부에서 한껏 물이 올랐던 흥미가 2권 초반부에도 계속 이어진다. 사건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더불어 이건 뭘까 싶은 호기심의 긴장도 놓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어느 시점까지는 책을 놓아도 그 뒤가 궁금해서 다시 들게 되는 정도의 강한 흡인력을 보여준다. 그러나 중반부에 이르러서는 또다시 새로운 장치들을 조성하느라 사건보다 설명에
  6. 미드나이터로 살아가기 2
    from 서란의 책놀이터 2009-12-15 15:40 
    오십 년 전쯤 모두가 사라진 마인드캐스터,매들린의 등장으로 본 미드나이터의 삶... 미드나이터들이 사라지게 된 이유가 무얼까? 오십 년 전쯤 마인드캐스터 뿐만이 아니라 미드나이터들이 사라졌다. 그리고 그후로 오랜 시간이 흐른 후에 멜리사가 렉스를 찾아 냈고 그들은 또 다시 조너선과 데스를 찾아냈다. 그리고 빅스비로 이사를 온 제시카를 찾아 낸 그들, 미드나이터로 산다는 것은 남들보다는 한시간을 더 산다는 잇점이 있겠지만 그 푸른시간에 슬리더와
  7. 미드나이터스 3권 리뷰
    from 노는거랑 일이랑 꼭 구분해야돼? 2009-12-21 20:58 
            으흠, 미드나이터스의 세 번째 이야기 푸른 정오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1권과 2권의 리뷰를 통해서 비밀의 시간이란 놈이 발생되는 시각이 자정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3권부터는 그게 또 그렇지가 않네요. 소제목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정오에도 푸른 시간이 찾아옵니다. 마치 파도가 밀려오듯
  8. 청소년용 판타지 소설
    from 현실의 현실 2009-12-22 01:03 
     판타지 소설은 그다지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얼마전 <퍼디도 스트리트 정거장>을 읽고 생각이 바뀐 찰나 <미드나이터스>를 접하게 되었다. 세 권으로 출판된 방대한 분량에(사실 판형이 좀 작아서 그닥 방대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기대감부터 갖고 시작한 책이었다. 얼마나 할 이야기가 많으면, 얼마나 환상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려고 무려 세 권짜리의 책을 펴냈을까, 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흡입력
  9. 푸른시간의 두려움이 서서히 온몸을 조여온다
    from 날고싶다. 2009-12-24 04:46 
    "이 책을 읽고나면, 다시는 전처럼 무심하게 시계를 볼 수 없다" 라는 문구가 사실이다. 주로 저녁식사후, 여유로운 밤시간에 책을 읽는 나에게 미드나이터스를 읽고 있으면, 어느새 자정을 넘긴다. 12시가 넘긴 시계를 볼 때마다, 난 잠시 그 핏기없는 푸른 빛으로 마네킹처럼 굳었다 풀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된다. 이 책은 1~3권까지 이어진 책이다. 하지만, 전혀 길다거나, 페이지가 많아 진도가 안나가는 그런 책이 아니다. 워낙 개인적
  10. 밤 12시 정각, 그들만의 시간
    from 연향, 책향기에 빠지다。 2009-12-24 12:51 
    한 번씩 그런 때가 있다. 눈의 깜박임을 느낄 때가 있다. 깨어 있는 동안 눈은 하루에 엄청나게 깜박일 것이다. 그렇기에 눈의 깜박임을 잘 모르고 지나가는 때가 잦다. 뭐 당연한 말이겠지만. 그런데 갑자기 잠깐 긴 어둠을 느끼고 놀라서 눈을 뜰 때가 있다. 느낌상 긴 건지 아니면 내가 너무 피곤해서 졸았는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존 거 같지는 않았기에 그저 눈의 깜박임을 느낀 것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었다. 이상하다 생각하며 혹시 내 몸에 이상이 있나 싶
  11. 푸른 어둠 속의 신비한 시간 안에서.
    from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2009-12-27 15:57 
    잠자는 것이 행복하고 또 그만큼 잠이 많은 나지만 늘 이불 속에 들어가는 것이 기분 좋은 것만은 아니다. 깊고 아늑한 밤 시간을, 밤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해 준 소중한 그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을 때는 자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내 몸이 좀 더 잠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밤을 새워도 좋겠지만 적당한 시간을 자주지 않으면 금새 몸에 이상반응이 생기는 체질이라 잠은, 꼭 자야 한다. 그럴 때면 자야 한다는 것
  12. 자정이 넘으면 한시간 추가요
    from << 생선접는 아이 2009-12-28 21:46 
    한밤 중 12시. 세상의 모든 것이 얼어붙는 비밀의 시간. 미드나이터들과 어둠의 생물들에게만 허락된 시간. <어글리> 시리즈의 저자인 "스콧 웨스터펠드"의 신비하고 다크한 맛 나는 SF판타지입니다. 새로운 타입이라고 할까, 그렇지 않으면 그야말로 미국적인 스토리라고 할까. 상상하고 있으면 어둡고 질퍽질퍽한 미지의 생물들의 대행진. 주로 한밤중에 펼쳐지는 이야기이므로, 말그대로 어둠을 헤매고 다니는 기분입니다.
 
 
*카와이* 2009-12-02 18:29   좋아요 0 | URL
이책 재미있을듯?!

2009-12-03 1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09-12-04 01:10   좋아요 0 | URL
어? 아닐텐데요. 배송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나봐요. 내일 출근해서 확인해볼게요!

돌이 2009-12-04 18:03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겨우 턱걸이로 책을 받아보게 되었네요. ^^ 다행입니다. 책 받으신 다른 분들도 축하(?) 드려요.
전 책 읽는 거 보다, 서평쓰는것을 미루는 편인데, 부지런히 서평 써야겠네요.
이런 행운이... 감사합니다.

2009-12-20 19: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09-12-20 22:55   좋아요 0 | URL
편하신 방식으로 쓰시면 될 것 같아요. 소설인데 따로따로 쓰는 건 좀 이상할 것 같기도 하고...요...
 





















<깐깐한 독서본능>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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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2월 2일
리뷰 작성 기간 :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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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썰가 '파란여우'님의 <리뷰의 정석>
    from 글샘의 샘터 2009-12-03 23:17 
    내게 파란여우님은... 친구다. (그에게 장정일이 연인이었듯, 나에게 그이가 그렇다.) 뭐, 크게 말을 거는 친구는 아니고, 책친구랄까. 알라딘에 터를 잡고 온갖 잡다한 리뷰를 적어 두던 내 서재에 불현듯 '포도송이'를 달고 찾아왔던 때가 벌써 5,6년은 된 듯 싶다. 그이가 뭐라든간에 내가 책친구라 함은, 그이가 적어둔 리뷰들을 훔쳐보면서(언제부턴가 댓글을 못달게 해두어서 본의아니게 훔쳐보게 됨) 좋은 책을 가려 읽게 되었음을 말하는 것이다.
  2. 지은이의 개인적인 책 편력기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12-05 08:24 
    한국 사람들은 책을 안읽는 것으로 유명하다. 물론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유독 다른 나라들에 비해 한국 사람들의 독서량은 현저히 낮다. 학창시절부터 입시 위주의 공부에 찌들어서, 회사생활에 바빠서, 책보다 더 재미있는 것이 많아서 등, 책을 멀리하게 된 이유도 다양하다. 그런데 지은이는 5년 동안 1,000권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책을 읽고 서평까지 작성했다고 한다. 감히 엄두도 못낼 일이다. 물론 책을
  3. 서평을 서평하라고? 글쎄다. 난 이 서평 반대일세.
    from 물리학도의 서재 2009-12-05 21:55 
     우선 책을 받아보고 나서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누군가 책을 읽고 쓴 ‘서평’들을 책으로 역어내어 내 손에 쥐어주고 서평을 쓰라고? 맙소사! 서평을 서평 하라고? 이 세상 어느 누가 문학 평론가의 평론 글에 서평을 쓴단 말인가. 평가의 대상은 작품이지 작품을 평가한 아무개의 글 나부랭이 따위에 서평이랍시고 쓴 글은 서평이라고 할 수 없다. 만약 이 책을 읽고 나서 “소개한 책들이 독자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표현하였다” 던지 “어머~ 글
  4. "깐깐"한 서평에 대한 나의 어설픈 서평..
    from 책에 둘러쌓인 일상을 꿈꾸며.. 2009-12-08 22:55 
    요즘들어 "독서"에 대한 책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조선시대의 책쟁이, 한국의 책쟁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책을 읽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책도 있었고,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처럼 한 개인의 독서에 관한 책들도 출간되고 있다. 유시민의 <청춘의 독서>같은 경우에는 젊은 시절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준 책 14권에 대한 이야기라는데에 혹해 냉큼 읽었고, 후회없는 독서지만 솔직히 다른 사람들의 독서기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종류의 책이다.
  5. 책에 기대어 사는 사람들
    from 무한한 일탈 2009-12-14 09:54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언제부터 했던가. 한창 막힘없이 말하고 듣고 쓰고 읽고 초등학교 시절에는 말이 곧 글이었다. 일기쓰기만으로도 상장을 주던 시절 나는 일기쓰기에도 신명을 내곤 했었다. 그러나 문맥을 알고 문법을 배울수록, 언어지식이 쌓일수록 연필을 들고 무엇인가를 끄적거리는 게 두려워졌다. 결국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쓰는 일인데 쓸 자신이 없어 글을 읽기 시작했다. 그것이 나의 독서가 시작된 내력 즈음이 되겠다. 적어
  6. 서평 - 잘 읽히려면 재미가 있어야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12-14 19:42 
    * 서평 - 잘 읽히려면 재미가 있어야.  알라딘에서 ‘파워 블로거’라고 하면 누가 선정되고 누가 선정에서 빠질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러 저러한 이유로 즐겨찾기에 여러 명의 알라디너를 포함하고 있지만, 때로는 내용적인 측면에서 나와 생각이 같기 때문에, 때로는 나와 생각이 달라서. 하지만 파란여우님을 즐겨찾기한 가장 큰 이유는 글을 잘 쓴다는 것입니다. 이때의 잘 쓴다는 것은 쉬우면서도 재미가 있게 글을 쓴 것을 말합니다. (한 분 더
  7. 이 책도 서평을 해야 할까?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12-15 00:10 
      480페이지나 되는 책을 덮고 나서 드는 생각이 "이 책도 서평을 해야 하는가?"이다. 먼저 서평을 쓰신 분들 가운데 한 분이 쓰신 서평 제목이 유달리 마음에 남는다.     "서평을 서평하라고? 글쎄다. 난 이 서평 반대일세."     맞는 말이다. 나도 이 책에 대해서만큼은 서평을 쓰는 것을 반대하고 싶다. 다른 사람들의 책을 읽고 쓴 서평에 대한 서평이라? 왠지 사족을 붙이는 것
  8. 파란 여우, 그녀의 서평공책을 훔치다
    from 햇살 찬란한 뜰 2009-12-16 21:56 
     책 읽는 고수 '파란여우'님에 대해서는 책을 통해 만났다. 그리고 먼저 그녀의 블로그부터 탐색전을 시작으로 차근히 <깐깐한 독서본능>과 만났다. 그런데, 지금껏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 없는 '서평'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책이다. 그녀의 깐깐한 필력에 감탄하면서, 강하게 밀려드는 열등감을 느낄 새도 없이, 일단 말려들었다. 5년 간의 꾸준한 책읽기와 다양한 시선으로 책과 세상을 바라보고 있어, 흥미로웠다. 그녀가 읽은 책
  9. 파란여우의 향기로운 서평집
    from What a wonderful world! 2009-12-17 12:25 
    #. 1 온 세상이 죽은 듯 고요하고 이따금 종소리 들리는 흠내골 오두막. 그 곳에 염소 먹이고 호박 심는 은자가 산다. 당랑거철螳螂拒轍하던 도시의 삶 내 던지고 매화향 아득한 초야에 묻혀 조지오웰과 마르케스, 장정일과 김훈, 이탁오와 박지원을 벗 삼아 술잔 기울이는 사람. 낮에는 깨 볶고 밤에는 가득히 쌓인 서책과 독야청청‘讀’也靑靑하는 사람. 그가 파란여우다. 40이 넘어 읽기 시작한 글이라지만 그의 책 읽기는 바다처럼 넓고 우물처럼 깊
  10. 파란여우님과 놀기
    from 한 잔 합시다! 2009-12-20 17:28 
    책 읽기 5년 간 천 권의 독서, 그리고 300편의 서평  '대단하다.' 첫 인상이었다.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한...... 수치로 본 파란여우님의 5년간의 독서기록은 정말 놀라웠지만, 평범한 일상인의 개인적 감상을 책으로 냈다는 사실에 이 책을 가벼이 생각하는 마음도 들었다. 사실 <장정일의 독서일기>를 처음 봤을 때도 이름을 앞세워 개인적 독서기록을 팔아먹는 염치 없는 소설가라고 생각했으니, 평범한 블로거
  11. 서평집에 관한 장,단점을 알면서 읽어야..
    from 아름다운 서재 2009-12-21 00:49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화두는 글도 잘 쓰고 싶은 욕망일 것이다. 서점을 가봐도 글을 잘 쓸 수 있는 책들이 허다하다. 외국작가부터 우리나라 작가, 교수도 동참하는 양상이다. 여기에 서평집도 한몫한다. 저명한 작가, 출판관계자, 도서평론가 뿐만아니라 온라인상 블로거도 서평집을 내놓고 있다. 사실 서평집에 관한 독자들의 호응도는 대단하다. 왜 일까? 하루에도 수많은 쏟아져 나오는 책들을 다 읽을 수도 없는 상황에서 좋은 책을 찾을 수 있는 정보 공간이기
 
 
뷰리풀말미잘 2009-12-02 16:05   좋아요 0 | URL
헉. 사려고 했는데.

saint236 2009-12-02 17:04   좋아요 0 | URL
저도요...

덕수맘 2009-12-03 16:18   좋아요 0 | URL
저두 받고싶은 책이네요..요즘 스물스물 독서의 본능이 자극되어서리..헤헤
책사는재미만한게 없죠...^^*
 






















<나는 다석을 이렇게 본다>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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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2월 2일
리뷰 작성 기간 : 12월 16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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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로운 사상가를 만나다.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12-05 16:24 
    솔직히 나는 다석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른다. 더욱이 카톨릭 신자도 아니어서 더더욱 다석을 접할 일이 없었다. 국내 신부 중에 아는 사람이라고는 얼마전 선종하신 김수환 추기경과 함석헌 신부를 알고 있는 정도다. 그런데 이 책을 펼쳐들면서 다석 류영모가 왜 이렇게까지 책으로 나오고 많은 사람들에 의해 회자되는지를 알게 되었다. 물론 다석을 반대하는 입장도 있었다. 지은이는 파격적으로 책의 서두 부분에서 다석을 기리는 박영훈의 시편과 지은이가 표현하는
  2. 솔직히 잘...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12-10 12:07 
      다석 류영모...    참 유명한 분이다. 학교에서 주워 들은 풍월이 있는데 다가, 선배 중에도 이분의 사상을 연구하겠다고 책을 산 사람도 있다. 또 다석의 사상을 연구하는 분들 가운데 이정배 교수님의 이름이 이 책 가운데 나오는데 그분 밑에서 종교철학도 배웠다. 이대 명예 교수님이신 김흥호 할아버지(우리는 친근함의 표시로 이분을 교수님이나 선생님이 아니라 할아버지라고 불렀다.)로부터 동약철학에 대해서 배웠다. 그런 면에
  3. 나는 다석을 통해 하나님을 본다.
    from 한 잔 합시다! 2009-12-20 17:26 
    <나는 다석을 이렇게 본다> 이 책은 다석 류영모 평전이 아니라 신부님의 눈으로 바라 본 신앙인 류영모에 대한 이야기다. 각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다석의 신론, 다석의 그리스도론, 다석의 인간론에 대해 기술하고 있으며, 다석의 시편 해설과, 정양모 신부님 인생의 위대한 두 스승이라는 다석과 예수를  만나게 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나는 교회에 다닌다. 나는 신의 존재를 의심한 적이 있었나?&
  4. 나는 다석을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12-21 12:01 
    * 나는 다석을 잘 모른다.  ‘다석’ 책에서 봤던가? TV? 인터넷에서도 본 적이 없었나? 잘 모르겠다. 1981년에 돌아가셨으면 어디서든 슬쩍 봤을 텐데.  이 책을 읽으면서 먼저 떠 오른 것은 김규항씨가 쓴 <예수전>입니다.  이 책의 서평을 쓰면서 종교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저는 잘 모르면 그냥 주저앉습니다. 목사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데,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정확한 반론의 논리와
  5. 현시점에서 다석을 읽어야 하는 이유.
    from 아름다운 서재 2009-12-21 23:50 
    [나는 다석을 이렇게 본다]라는 책을 통해 다석, 류영모 선생을 만나게 되었다. 다석 선생의 제자중에 함석헌 선생이 계신다. 사실 함석헌 선생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읽고 그에 대한 사상에 많은 공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분의 사상적 스승이 다석이라니, 기쁘기 그지없다. 정영모 신부가 다석에 대해 새롭게 조명한 이 책은 다석에 관한 사상을 쉽게 엿볼 수 있다. 그동안 다석에 관한 연구가 있었다는 점도 알게 되었는데, 신선하면서도 포용적인

 

 

 

 

 

 

<안녕, 영원히 기억할게!>서평 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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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2월 1일
리뷰 작성 기간 : 12월 13일
보내드린 분들 : 유아/어린이/청소년 서평단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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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반려동물 리리와의 추억.. 그리고 이별
    from 행복한 하루^^ 2009-12-03 13:00 
  2. 사랑하는 동물과의 이별
    from 30초 훑어 본 노피솔의 신간 크로키 2009-12-04 23:34 
    이 책을 받고는 시기적으로 이런 우연이 있을까 했다.  지인 Y의 집에 처음 놀러갔을 때 그 집의 오래된 치와와 방울이는 너는 뭐니?하는 얼굴로 나를 졸래졸래 따라 다녔다. 그 커다란 눈망울이 나를 쳐다볼 때는 마치 방울이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나를 바라보는 그런 느낌이 들곤했다. 사람 나이로 치면 할머니라고 했다. 그 집의 희노애락을 모두 지켜보며 주인과 동거동락한 방울이가 이번 주에 세상을 떠났다고 친구가 슬픈 목소리로 전화를 했었다. 한
  3. 솔직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
    from 도라지꽃 2009-12-07 13:43 
    제목에서 헤어짐을 예견할수있네요.  표지에 너무도 선명하게 귀여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애완견 리리...그 리리의 냄새를 고스란히 베고있는 공. 무슨 이야기 일까?   이야기는 누구보다 주인공 여자아이를 옆에서 그림자처럼 함께 했던 강아지 친구 리리가 서서히 이별을 예고하는 시간들을 너무나 순수한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사실적으로 그려냈습니다. 그래서 어떤 기교도 군더더기도 느껴지지 않고 마치 내 곁에서 내가 사랑한 누군가를
  4. 잊어버려서 미안해!!!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09-12-08 00:54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는 가끔 길거리에 버려진 유기동물을 불쌍하게 여겨 늘 집으로 데리고 가자고 하지만, 언제나 나는 반대의 표를 강경하게 내던지며, 온갖 이유와 함께 동물을 키우면 안되는 이유를 나열한다. 어린시절 키우던 개가 개장수 아저씨에게 잡혀가고, 또 다른 강아지는 교통사고로 떠나 보낸 뒤 난 그 후부터 동물들을 키우는 것을 거부했다. 함께 살던 동물들과의 이별은 사람들과의 이별처럼 아프고 안타까움이 가득하기에 애완동물이 우리집에 들
  5. 늘 함께 하던 이를 떠나 보내며 <안녕, 영원히 기억할게!>
    from 사랑이 가득한 집 2009-12-08 22:35 
      매일 함께 지내던 이를 떠나보내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슬퍼서 자꾸 보고 싶고 눈물이 나겠죠. 그리고 함께 했던 시간을 떠올리면서 그리워하게 될 거구요. 같이 가보았던 장소에 가서 우울함을 느끼고 무덤덤하게 대했던 걸 기억하며 미안해 하기도 하구요.   리리는 까만색 강아지예요. 나와 함께 산책도 가고 내가 없는 집을 지키며 나를 기다려주고, 내가 잠깐 한눈
  6. 늘~ 너를 잊지 않을께!
    from 클립통 2009-12-09 16:23 
                   한 번 더 리리를 안아 보고 싶어.        하지만 이젠 그럴 수 없어. 왜냐하면 리리는 없으니까....... 아이들에게 ’죽음’은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애완견 리리의 죽음을 슬퍼하는 소녀의 모습을 
  7. 너의 잊혀져가는 향기속에서 너를 떠올리며
    from 창동중1학년 2009-12-10 09:23 
    누군가를 잃는다는 것, 그리고 그 소중한 누군가의 향기가 점차 잊혀나가고, 내 기억속에서 지워진다는 것은 참 슬픈 일이다. 이별은, 누구에게나 참 쉽지 않은 일이다. 이야기 중에서, 원숭이 어미에게서 원숭이 자식을 떼어놓고 데려갔더니 원숭이 어미가 인간들을 따라오며 울부짖다가 쓰러지길래 배를 갈라보니 내장이 끊어질대로 끊어져있었다고 하지 않았는가? 자식과 헤어진다는 슬픔에 원숭이 어미도 내장이 끊어질정도로 슬퍼하고 통곡하는데, 하물며 그 감정이 좀
  8. 버거운 이야기, 죽음
    from 조금씩, 천천히, 오랫동안 2009-12-11 08:20 
     죽음은 남겨진 사람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다.  결혼을 하고 집안 분들이 돌아가실 때마다 장례를 치르면서 죽음은 남겨진 사람들에게 더 큰 몫으로 다가왔다.  미안함, 죄책감, 내 기억 속에 남아있는 세상을 떠난 사람의 어떤 눈빛, 이야기, 추억, 그리고 휑한 빈 자리.  정작 죽음을 맞은 사람은 고단한 일을 마친 사람처럼 평온해 보였다. 죽은 사람을 미화시키는 건 죽은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겨진
  9. 어린시절의 기억이 떠올라
    from 마주하다 2009-12-12 01:34 
    아들은 애완견을 한마리 키우자고 몇번을 졸랐었다. 그때마다 나는 번번히 거절을 했었는데 아들은 그때마다 삐지기도 하고 토라지기도 했었다. 개를 한마리 키우는 건 아이를 하나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사실 키우는 재미는 자잘하게 손이 가는 것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재미있고 즐겁다. 그래도 너무 빨리 죽음, 이별, 이런 슬픈 감정을 아이에게 알려주기가 사실 나는 겁이 난다. 나도 그랬으니까. 어렸을때 우리
  10. 너와 함께 한 시간은 참 소중했어.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09-12-13 10:30 
    어릴적 키우던 강아지가 죽었을때 펑펑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마음이 아파서 그 뒤로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았었다. 신랑이 강아지를 키우자고 해도 싫다고 했더니 딸과 나가서는 햄스터를 사가지고 왔다. 그런 햄스터가 한 마리가 죽었고, 그걸 보며 슬퍼하던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속상했지만 자연스럽게 '이별'이란 감정을 받아 들일 수 있게 되었다. 어른이든, 아이든 이별을 받아 들이는 마음은 결코 쉽지가 않다. 그렇기에 아이에
  11. 이별과 함께 찾아온 추억
    from 같은하늘 아래 2009-12-13 15:06 
    나에게도 결혼하기전 기르던 강아지가 있었다. 태어난지 한달된 요크셔테리아를 지인에게 선물받아 키워왔는데 결혼하면서 시댁에 들어가 살았기에 데려올 수 없었다. 그런던 언젠가 엄마랑 전화통화를 하는데 화장실에 볼일을 잘 보던 강아지가 가끔 아무데나 볼일을 보는게 노망이 들었나 보다고 하셨다. 연로하신 부모님께서 강아지가 죽는 모습을 보면 상심이 크실까봐 다른이에게 주는게 어떻겠냐고 했었다. 다행이도 강아지를 너무나 좋아하는 분이 키우신다고 데려가셨다는데 그
  12. 반려동물의 죽음을 이해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09-12-13 17:18 
    아이들에게 친구같고 가족같은 애완동물의 죽음을 어떻게 설명할까 참 어려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아이가 좀 더 아기였을때 친정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있었는데 너무 작아서 그만 며칠 못가서 시름시름 앓다가 죽고 말았다. 아직 아기였지만 다시는 못 만난다고 하니 무척 슬픈 표정을 지어보였던게 기억이 난다. 아직 어려서 금새 잊기는 했지만 말이다. 조금 더 자라 요즘은 아직 자기 몸집에 비해 좀 크다고 생각되는 동물들은 무서워하지만, 애완동물이 아닌
  13. 애완동물의 죽음, 감당키 어려운 감정을 위로하다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12-13 21:40 
    그림책을 볼 때마다, 심오한 주제를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풀어 썼다는 것에 감동을 받는다. 이 책은 함께 살던 애완동물 개 '리리'의 죽음을 맞는 어린이 이야기다. 무엇이든 정들었던 것을 갑자기 떠나 보내는 것은 어른도 감당하기 어려운 감정이다. 단순한 그림과 간결한 문장으로 이별의 아픔을 잘 그려냈다. 사랑하는 개 '리리'와 함께 했던 그 길을 걸으며 새록새록 떠오르는 추억은 눈시울을 적신다.     
  14. 슬픈 이별, 하지만 널 영원히 추억할거야
    from ansdid6님의 서재 2009-12-14 00:15 
    메리, 흰둥이, 검둥이, 얼룩이, 문열이.. 우리집에서 불렸던 수많은 이름들의 개중에 우리 가족 모두가 추억하는 특별한 개가 있다 세퍼트를 닮긴 했지만 순종이 아닌지 어딘가 부족한 얼굴로 고개를 기우뚱 거리는 모습, 겅중거리는 걸음에 이녀석은 오자마자 멍충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대문을 지켜야할 제 본분을 잊고 마루 밑에 와서 신발을 베고 자고.. 놀다가 기분이 좋으면 마루까지 뛰어 올라와 엄마의 불벼락을 듣곤 했지만 용케도
  15. 어린 자녀에게는 아직...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9-12-14 17:00 
    3-5세인 아이에게는 아직 이르지 않나싶다. 언젠가는 죽음, 이별이라는 것에 대해 알게 되겠지만 이별을 굳이 벌써부터 알려주고 싶지는 않다. 처음에 책을 받아들고 먼저 읽어보았다. 어릴적 기억이 떠오르게 만든책이었다. 정말로 어릴적에 강아지를, 개를 좋아했었는데. 죽은 강아지를 들고 동물병원으로 뛰어가던 기억도, 나이를 먹어 먼 시골에 데려간 다음날 아침에 죽은 모습도 그대로 생생히 살아난다. 학교도 안가고 식음도 전폐하다시피 하던 그 시절. 이별이,
  16. 애완동물이 죽는다면?
    from 진화의 자양분, 책 2009-12-16 04:40 
      공 앞에서 멈추어 살짝 뒤를 돌아보는 강아지, 공을 잡고 다시 뛰어오는 강아지는 이제 소녀의 곁에 없다. 눈에 눈물이 맺힌 채 소녀는 강아지 리리와의 추억을 되밟아간다. 늘 현관 앞에서 집을 나서는 뒷모습을 지켜보던 모습, 그리고 늘 현관 앞에서 맞아주던 모습. 학교에서 집까지 오는 골목길에도 온통 리리와의 추억들이 있는 장소들 투성이다.   소녀가 태어나기 전부터 집에서 살았던 리리는 소녀가 학교에 갈 정도로 자라자 눈이 어둡
  17. 아직 이른 얘기
    from 어제 만난 슈팅스타 2009-12-16 16:05 
    *서평단 리뷰입니다  제목과 표지만으로도 이 책이 대충 어떤 내용일지 감이 오더라고요.   귀여운 까만 강아지와 덩그라니 남겨진 작은 공.  정든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암시하네요.  두돌 된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멍멍이와 공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듯합니다. 아직 그 애에게 영영 이별이란 이른 얘기겠지요.  학교에서 돌아오던 길, 전봇대, 공원은 예전 그대로인데 리리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