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석을 이렇게 본다>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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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12월 2일
리뷰 작성 기간 :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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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로운 사상가를 만나다.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12-05 16:24 
    솔직히 나는 다석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른다. 더욱이 카톨릭 신자도 아니어서 더더욱 다석을 접할 일이 없었다. 국내 신부 중에 아는 사람이라고는 얼마전 선종하신 김수환 추기경과 함석헌 신부를 알고 있는 정도다. 그런데 이 책을 펼쳐들면서 다석 류영모가 왜 이렇게까지 책으로 나오고 많은 사람들에 의해 회자되는지를 알게 되었다. 물론 다석을 반대하는 입장도 있었다. 지은이는 파격적으로 책의 서두 부분에서 다석을 기리는 박영훈의 시편과 지은이가 표현하는
  2. 솔직히 잘...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12-10 12:07 
      다석 류영모...    참 유명한 분이다. 학교에서 주워 들은 풍월이 있는데 다가, 선배 중에도 이분의 사상을 연구하겠다고 책을 산 사람도 있다. 또 다석의 사상을 연구하는 분들 가운데 이정배 교수님의 이름이 이 책 가운데 나오는데 그분 밑에서 종교철학도 배웠다. 이대 명예 교수님이신 김흥호 할아버지(우리는 친근함의 표시로 이분을 교수님이나 선생님이 아니라 할아버지라고 불렀다.)로부터 동약철학에 대해서 배웠다. 그런 면에
  3. 나는 다석을 통해 하나님을 본다.
    from 한 잔 합시다! 2009-12-20 17:26 
    <나는 다석을 이렇게 본다> 이 책은 다석 류영모 평전이 아니라 신부님의 눈으로 바라 본 신앙인 류영모에 대한 이야기다. 각 11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다석의 신론, 다석의 그리스도론, 다석의 인간론에 대해 기술하고 있으며, 다석의 시편 해설과, 정양모 신부님 인생의 위대한 두 스승이라는 다석과 예수를  만나게 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나는 교회에 다닌다. 나는 신의 존재를 의심한 적이 있었나?&
  4. 나는 다석을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12-21 12:01 
    * 나는 다석을 잘 모른다.  ‘다석’ 책에서 봤던가? TV? 인터넷에서도 본 적이 없었나? 잘 모르겠다. 1981년에 돌아가셨으면 어디서든 슬쩍 봤을 텐데.  이 책을 읽으면서 먼저 떠 오른 것은 김규항씨가 쓴 <예수전>입니다.  이 책의 서평을 쓰면서 종교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저는 잘 모르면 그냥 주저앉습니다. 목사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데,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정확한 반론의 논리와
  5. 현시점에서 다석을 읽어야 하는 이유.
    from 아름다운 서재 2009-12-21 23:50 
    [나는 다석을 이렇게 본다]라는 책을 통해 다석, 류영모 선생을 만나게 되었다. 다석 선생의 제자중에 함석헌 선생이 계신다. 사실 함석헌 선생의 [뜻으로 본 한국역사]를 읽고 그에 대한 사상에 많은 공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분의 사상적 스승이 다석이라니, 기쁘기 그지없다. 정영모 신부가 다석에 대해 새롭게 조명한 이 책은 다석에 관한 사상을 쉽게 엿볼 수 있다. 그동안 다석에 관한 연구가 있었다는 점도 알게 되었는데, 신선하면서도 포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