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설 13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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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9월 4일~9월 8일까지 


 

소설 해당 분야

 

소설/시/희곡 중 시, 희곡, 우리나라옛글, 잡지

를 제외한 전 분야


대상  : 2013년 8월 1일~8월 31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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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설] 신간평가단 9월 추천도서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3-09-04 09:41 
    8월 출간작 중에서 가장 기대했던 것은 윌리엄 랜데이의 <제이컵을 위하여>였다. 이 작품은 출간하자마자 이미 본 터라, 이 작품을 제외하고 나니.. 8월은 지난달 에 비해 기대작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 ^^;;      『자비를 구하지 않는 여자』를 잇는 미결 사건 전담 ‘특별 수사반 Q’ 두 번째 시리즈이다. 미모의 여성 정치인 메레테 륑고르의 실종 사건을 명쾌하게 해결하여 일약 스타로 떠오른 코펜하겐 경찰서의 미결 사건 전담 '특별 수
  2. 8월 출간작 중 기대작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3-09-04 13:42 
    1. 제이컵을 위하여 - 윌리엄 랜데이열네 살 아들의 살인죄를 변호하는 아버지. 부계를 통해 흐르는 폭력성의 피. 진실과 무죄의 간극을 과연 어떤 식으로 풀어내었을지 궁금하게 만든다. 동시에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 마주하게 될 아버지의 고뇌는 또 어떤 고통을 주고, 이것이 얼마나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지 기대된다. 2. 제7일 - 위화두말할 필요없는 작가다. 인간의 나약함과 강인함, 결단성과 우유부단함을 동시에 다채롭게 보여준다니 자연스럽게 기대
  3. 9월에 읽고 싶은 소설.
    from 막무가내도서관 2013-09-04 15:05 
    박경리 작가님의 노을진 들녘. 일단 박경리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끈다. 마로니에북스 출판사에서는 박경리 작가의 소설들을 개정판으로 내놓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마로니에북스에서 나온 박경리의 장편소설 김약국의 딸들도 읽은 바 있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하드커버에 다른 책들보다 너비가 크고 여백이 넓어 독서를 여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서 참으로 마음에 들었었다. 이 노을진 들녘도 디자인이 동일하여 더더욱 소장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디자인보다
  4. [보고싶어요] 13기 신간평가단, 9월의 주목 소설!
    from hey! karma 2013-09-04 16:23 
    1. 위화 [제7일] 장편소설입니다. '기차가 낳은 아이' 양페이가 불의의 사고로 죽고 나서 7일 동안 연옥에서 이승의 인연들을 만나 그동안의 앙금도 풀고 사랑을 재확인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한줄로 요약된 설명만 봐서는 '전설의 고향'이 떠오릅니다. 우선 위화의 소설을 읽어보고 싶고, 중국의 귀신은 어떻게 이승을 완전히 떠나는가도 궁금합니다. 2. 토니 데수자 [뮬 - 마약 운반 이야기] 출판사에서 소개하는 수상기록보다는 "미치게 자세한 책.
  5. 9월 신간 추천
    from 싱새의 책둥지 2013-09-05 01:34 
    8월에 나온 책들 중 관심작들 네 권. 정신 차려 보니 다 외국 소설. 1. 제7일위화 작 / 문현선 역 / 푸른숲 <허삼관매혈기> 작가의 또다른 이야기. 일단 이것만으로 관심이 가는 책. '기차가 낳은 아이' 양페이와 철도 주변 인물들이 어우러져 엮어 가는 이야기 - 정도로 줄거리 요약을 할 수 있는 듯. 이 소재만으로는 그다지 끌리지 않지만 위화가 푼다면 또 어떨지 궁금하다. 구질구질한 인생굽이에서 흘릴 수밖에 없는 뜨끈
  6. 9월의 선택
    from 꿈꾸는 글방 2013-09-05 10:30 
    1. 시간의 습속 / 마쓰모토 세이초 마쓰모토 세이초의 수많은 작품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속편 격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이렇다 할 명탐정이나 형사를 내걸고 시리즈물로 만들어내지 않았으며, 늘 새로운 인물과 시선으로 작품을 써냈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작가의 대표작이자 성공작인 『점과 선』의 후속작격인 『시간의 습속』. 2. 노란집 / 박완서 떠나신지 두 해가 지났지만 아직 작가의 미발표작이 남아 있다는 것이 어쩐
  7. 9월 읽고싶은 소설
    from 공감지수만땅 2013-09-05 11:36 
    박경리의 소설로는 <토지> 밖에 모르다가, 마로니에북스에서 재출간된 시리즈로 <김약국의 딸들>, <시장과 전장>, <뱁새족> 등을 읽었다. 외국문학에만 젖어있다보니 박경리의 소설이 오히려 낯선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불과 40~50년 전 우리 사회의 모습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여하튼, 작위적이며, 우연적 요소가 많은 어설픈 설정일망정, 우리에게도 박경리 같은 작가가 있다는 것에 마음 뿌듯하
  8. 9월 독서의 계절을 향유할 수 있는 신간을 만나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3-09-05 16:06 
    1. 제 7일<허삼관 매혈기>로 이미 한국내에서도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 위화의 신간입니다. 사실 이 소설의 소재는 한국내에서도 몇 번 다루어졌을 정도로 그리 파격적이거나 낯선 소재만은 아닌데요. 작가 위화의 필력으로 이 소재로 어떻게 재미와 감동을 전해 줄 수 있을지 큰 기대가 됩니다. 2.누구제 148회 나오키 상 수상작. 이 소개 하나로 기대감을 가져보기에 충분합니다. 그동안 발표된 나오키 상 수상작만 하더라도 실망을 안겨준
  9. 9월에 주목!
    from SOMETHING ABOUT US 2013-09-06 01:02 
    1. 그들에게 린디합을, 손보미 드디어 손보미의 첫 소설집이 나왔다. 등단 이래로 매해 수상 기록을 쌓으며 문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그녀의 소설을 한번쯤 읽어봄직하다. 하지만, 그것 외에도 손보미의 소설에는 타인의 불행에 대해 무관심하고, 오히려 자신을 빗겨간 불행에 안심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해 조용하고도 섬뜩한 일침을 가하는 맛이 있다. 총 아홉 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소설집은 각기 독립적인 세계를 이루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10. 9월에는 이 책을 읽고 싶어요.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13-09-06 11:06 
    얼마전까지만 해도 더웠는데 금세 찬바람이 불어요. 이러다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서둘러 겨울이 찾아오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네요. 이번달은 명절이 있어서 마음의 여유가 없지만(결혼하고 나니 명절이 그렇게 느껴집니다. ㅠㅠ) 시댁에서도 책을 조금씩 읽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아볼까 합니다. 9월에도 제가 좋아하는 장르의 책을 넣어 봤어요. 1) 미모의 여성 정치인 메레테 륑고르의 실종 사건을 명쾌하게 해결한 '특별 수사반 Q'의 명콤비 칼 뫼르크와 아사
  11. 9월의 관심 신간이랄까......?
    from 잡동사니상자 2013-09-06 17:31 
    누구1989년생 아사이 료의 신작. 2013년 제148회 나오키상 수상작.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 얘기, 혹은 자아 찾기, 그도 아니면 관계니, 상실이니 운운하는 기존의 청춘소설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너무나 적나라하고 솔직한, 그래서 더 무서운 청춘들의 진짜 이야기. 대학 졸업반 친구 다섯 명의 취업활동 이야기와 SNS를 통한 그들의 현실을 보여 주는 단면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소설이다. 라고 출판사 측에서 설명함.내 늙은 머릿 속에 청춘의 삶을 그려볼 수
  12. 9월, 책의 홈그라운드 가을.
    from 이미지, 텍스트, 아우라 2013-09-08 07:19 
    HQ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혜성처럼, 이라는 관용구가 이렇게 잘 들어맞는 작품이 있었을까. 살인 사건, 문학, 실종의 기묘한(그러나 익숙한) 조합. 근래 나온 책 중 가장 읽고 싶은 작품. 뮬 이야기의 집중할 수 있는 정도는 그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는 디테일이라고 생각한다. 얼만큼 사실적인가보다 설계된 상황에서 얼만큼 믿게 할 수 있는가를 만들어내는 디테일. 뮬은 작가도, 출판사도, 번역자도 처음 접하는 것이지만 왠지 모를 기대감을 품게 만드는 책
  13. 9월 신간 추천 페이퍼
    from 카간님의 서재 2013-09-08 19:29 
    막심 고리키 <은둔자>은둔자. 사람을 지칭하는 단순한 명사인데, 생략된 어떤 목적성이 부가적으로 붙는다. 다시 말해 (속세로부터) 은둔한 사람이 은둔자인 것이다. 예전에는 세상과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은 은둔 생활을 했다. 그러나 오늘날 세상은 개인으로부터 불화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했고, 더이상 사람들이 은둔할 수 있는 곳은 없어졌다. 더이상 속세를 등진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현대 사회의 한복판에서 은둔의 단서를 막심 고리키의 눈으로
  14. 9월의 주목 신간
    from 감정의 기억 2013-09-08 23:54 
    독서의 계절이 왔다. 집 앞 공원 벤치에서 선선한 가을바람 아래 마음이 가는 책 한 권을 읽고 있노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9월의 신간 중 마음이 가는 책들을 골라 보았다. 1. 신더 / 마리사 마이어 지음 이 책을 고른 유일한 이유는 유명한 동화를 패러디했다는 데 있다. 얼마나 어떤 방향으로 패러디했을까 궁금증이 일어 선택한 것. 글쎄, 왕자님이 나오는 줄거리인데, 이런 류의 패러디 동화는 굉장히 훌륭할 수도, 굉장히 실망할 수도 있을
  15. 가볍게 추천해보는 8월의 신간들...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3-09-09 03:17 
    막 새벽 2시를 넘었다. 오늘은 지인들과 만나 왕가위의 '일대종사'를 보고 왔다. 같이 본 이들도 그랬지만 개인적으로도 좋았기에 지금까지 남은 일도 처리하고 영화의 여운에 빠져 있다가 (뒤풀이 자리에서는 우리나라 정치 현실에 대해 개탄하느라 정작 영화 이야기는 못했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려하자 문득 오늘이 신간 추천 마지막 날이라는 게 생각났다. 해서 부랴부랴 일단 집계부터 하고 추천 페이퍼를 쓴다. 아직 모든 분이 다 올려주신 건 아닌데 아무튼 현재
  16. 오랜만의 느낌은 익숙함일까 낯섦일까
    from   2013-09-09 20:18 
    매우 둔한 오감의 소유자인 나는 새로운 계절을 남들보다 일찍 느껴볼 재주 따윈 없다. 도대체 가을(겨울이나 여름도 마찬가지다)이 오는 냄새는 뭐람? 아무리 킁킁거려보아도 운치 없는 내 코는 바람에 섞여든 온도 차의 미묘함을 감지하지 못하는 것이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새삼 무언가 하고 싶어지던 어느 날, 세상은 문득 달라져 있었다. 친구가 발리에서 사다 준 달력은 주사위를 굴리듯 숫자와 달을 움직이게 되어 있다. 매일매일 숫자를 바꿔주어야 하기 때문에
  17. 9월에 읽고 싶은 소설
    from 그냥 헛짓! 2013-09-11 09:17 
    일단 바쁘다는 핑계로 책 목록만 올린다. 선정 되든 안 되는 나로선 꼭 읽어야 할 소설들이다. 1. 제7일 위화의 문체는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에세이집 한 권만으로도 충분히 신뢰가 간다. 허삼관매혈기 소설보다 낫고, 사람의 목소리~에세이 보다 낮아도 만족할 위화. 선정 안 되어도 사서 볼 거다. 2. 그들에게 랜디합을 손보미는 요즘 시쳇말로 핫한 트렌드다. 데뷔작인 담요, 이후 행보를 주목했는
  18. And all that novel(8월 발간 주목 신간소설)
    from 새벽님의 서재 2013-10-05 21:46 
    일본의 가장 권위있는 문학상이 바로 나오키상과 아쿠다가와상이다. 나는 나오키상을 매우 신뢰하는데 논리적 이유와 경험적 이유가 있다. 경험적 이유는 물론 매우 단순하다. 나오키상 수상작을 읽고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정말로 단 한 번도. 논리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이 상은 대중문학과 신진작가에만 주어진다. 그리고 철저히 작품대상이다. 그리고 심사기관이 공정하다. (우리나라의 문학상은 대부분 순수문학 대상이며 작품보다는 작가에게 주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