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세이 11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무더웠던 8월도 끝이 나고, 어느덧 9월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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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8월 31일~9월 5일까지 

 

에세이 해당 분야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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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월의 주목신간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2-08-31 21:52 
    1. 바로 거기쯤이야. 너를 기다리는 곳 / 예담 테오의 여행 테라피네요. 테오의 책을 처음 만난 것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읽게 된 <당신의 소금사막에 비가 내리면>을 통해서 입니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고, 여행에서의 감성적인 글과 함께 여행지의 색다른 모습 을 책으로 펴내곤 하지요. 짧은 글들에서 느껴지는 테오의 마음, 아마도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아닐까 하는 생
  2. [9월] 드디어 가을 문턱
    from 사라지는 우물 2012-09-01 01:12 
    *드디어 9월!사랑과 힐링에 관한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와서 행복하다.가능하다면 많은 독서를 하고 싶다. 첫 번째, kiss kiss kiss [너에게 뽀뽀 하고 싶어 : 다비드 칼리,세르주 블로크/아트버스] 제목만으로도 말랑말랑 해지는 기분.누군가와 뽀뽀하고 싶어진다면 제목만큼 솔직하게 고백하고 싶다.'너에게 뽀뽀하고 싶어.'라고. 처음에는 일러스트와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리고 좀처럼 신간을
  3. 추천 9월 신간 에세이
    from 내 삶의 팔할은 잉여이다 2012-09-02 02:29 
    제 목 : 2만원의 행복;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하룻밤 저 자 : 강희은 출판사 : 즐거운 상상 작년 제주도 여행 때 처음으로 게스트하우스에 묵은 적이 있다. 모르는 사람과 같이 자는 기분, 그리고 목욕하는 기분은 어떨까? 무엇보다 공동욕실은 나에게 충격이었다. 대중목욕탕이야- 하고 생각을하며 씼긴 했지만 오히려 그곳에서 부끄러운게 더 촌스러운 느낌이 들어 아무렇지 않은척하며 씻은 기억이 난다. 하지만 게스트하우스를 떠나면서 또 다시 게스트하우스에 묵고
  4. 9월 추천 신간페이퍼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2-09-03 11:25 
    백영옥의 힐링 에세이, 그녀의 글을 읽고 치유받고 싶다. 얼굴만큼 마음도 이쁜 송혜교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책 만나보고 싶다. 치유와 힐링을 위한 책, 읽고 싶다. 사랑은 때로는 설레게, 때로는 아프게 한다. 시를 이야기하는 저자들의 글을 만나보고 싶다. 신예희 작가를 저자 강연회에서 만나본적이 있어서 그녀의 유쾌함을 좋아한다. 그녀의 맛있는 여행일기 만나보고
  5. 가을의 문턱에서 만나는 책들
    from 날개의 책방 2012-09-04 01:03 
    쓰나미의 아이들 서울 도심 한가운데, 어느 식당 담벼락에 측백나무가 씨가 떨어져 내 팔뚝보다 조금 크게 자랐다. 풀도 아닌 나무가, 시멘트 담벼락 사이 조그마한 흙 사이를 뚫고 자라고 있었다. 사는게 팍팍했던지 열매까지 잔뜩 매달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렸다. 그런데 세대별로 반응이 다르다. 특히, 50년대생, 전쟁을 겪었거나 전쟁 몇 년 뒤에 태어난 어떤 분이 하필 이 땅에 태어나 전쟁을 겪은 나라 국민으로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
  6. [11기 신간 서평단] 8월 출간 관심 에세이
    from Erehwon 2012-09-04 10:09 
    몇 달 동안 에세이 분야 서평단을 하면서 흡족했다. 특히 최근엔 하루키, 김연수에 이어 지금 읽고 있는 박찬일의 에세이까지 대만족이다. 그러니 넙죽~ 아무 거나 좋은 거 주십쇼! 하고 싶다는. (지난 달 페이퍼에서 나는 박찬일 에세이를 발견하지 못했었다. 그러니 내 안목 따위..) 게다가 요번 달에는 별 유명 작가의 신작도 없지 않을까 하는 예측도..그러나 8월의 출판계도 놀고 있진 않았다.ㅋ 반가운 이름이 두 명 보인다. -이지누, 김봉석.내가 좋아하
  7. 9월의 신간 에세이
    from 꼼쥐님의 서재 2012-09-04 13:55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일 년 중 책이 가장 안 팔리는 계절 또한 가을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새로 출간된 에세이는 대부분 요즘의 시회적 이슈로 주목을 받는 '힐링'과 연관된 책들 일색이다. 출판사 입장에서 한 권이라도 더 팔아 보고자 하는 절박함이 느껴진다. 해마다 가을이 되면 생각나는 노랫말이 있다.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낙엽이 쌓이는 날/외로운 여자가 아름다워요" 이렇게 시작하는 고은
  8. 2012년 9월 읽고 싶은 신간 에세이
    from 책, 그리고 나 2012-09-04 15:47 
    어느덧 9월, 여름은 가고 가을을 맞이하는 시점.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도시락싸들고 나들이 떠나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들을 골라봤습니다.1) 인생아, 고맙다<꿈꾸는 다락방><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저자 이지성의 자전적 포토에세이입니다.<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었는데, 참으로 열정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그가 살아온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엿듣고 싶습니다.2) 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
  9. 9월) 가을, 함께 쉬고픈 신간 에세이.
    from 2012-09-04 22:27 
    겉보기엔 멀쩡해보여도 가눌 수 없이 외롭고, 연탄처럼 속이 까매진 당신이 보이네요. 홀로 슬프고 맥이 빠져 찹쌀떡처럼 추욱 몸이 늘어졌군요. 그래요, 당신은 바다사자처럼 누워 계세요. 세수도 안 하고 속살이 훤히 보이는 속옷을 입고 뒤척일 때 지친 하마같이도 보여요. 그래도 귀여우세요. 애써 꾸미지 않아도 당신은 아름다워요. _ 당신은 바다사자처럼 누워 계셔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때때로 졸리고 문득 떠나고 싶어지는 마음이 일기 일쑤인
  10. 구월의 이틀은 도대체 몇 일이지?
    from 내 마음의 도서관 2012-09-04 23:19 
    류시화의 시여도 좋고 장정일의 소설이어도 좋다.9월을 이미 나흘이나 넘겼으므로.두 눈을 이렇게 부릅뜨고 있는데도 휙휙 지나가는 시간은 뻔뻔하기만 하다.아니, 그것을 알면서도 매일을 반복하는 내가 더 뻔뻔한건가? 흠 1.느림보 마음문태준 지음 / 마음의숲 대표적인 서정시인으로 자리매김한 문태준의 첫산문집이다. 제목들을 보니 이건 차라리 말랑말랑한 시이다. 그가 말을 길게 할 때는 어떤 단어와 호흡들을 가지게 될 지
  11. 9월 관심가는 신간
    from fmjtt111님의 서재 2012-09-05 05:28 
    아름다운 노년에 대해 뭔가 그림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다 읽고 부모님께도 선물해드리고 싶은 책. 가끔 슬럼프(?)에 빠질 때가 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그럴 때 우린 나 자신을 다잡고 채찍질하라고 배웠다.그런데 이 책에선 뭔가 다른 말을 해줄 것 같은 기대가 든다. 비하인드 스토리는 늘 재밌는 법.살아숨쉬는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 요즘 모두들 같이 살아보자고 외치는데..그가 말
  12. 9월에는 이런 에세이 어떨까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12-09-05 16:02 
    그동안 하고픈 말이 넘쳤던지 오히려 아무 말도 못한 것 같다.시집 몇 권을 동시에 읽고 있고 영화도 계속 보고 있고 책도 연이어 읽고 있다.생각을 정리하지도 못하고 흘러가는데, 어쩌면 다분히 의도적인 흘려보냄일 수도 있고.복이 세자매도 안녕, 어느새 장엄한 여름 한낮의 뙤약볕, 장대비, 태풍, 무더위 닮은 열병도 지나가는 말이 되었다. 태풍으로 피해가 극심한 분들은 이 가을이 또 얼마나 힘들까. 많은 말들이 오고갔고 그럼에도 진실은 여전할 것.구월이 새
  13. 9월 가을, 고독, 세상에 대한 관심을 가질때 볼 에세이들
    from 그냥 사는거지 뭐 ? 2012-09-05 17:18 
    가을에는 사랑, 고독, 시,에세이가 더욱더 잘어울린다.가을 벤치에 앉아서 낙엽이 지는것을 보면서 누군가와 속삭이면서 이야기하고 싶고 , 때론 창가에 앉아서 멍하니 창밖의 시선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한다.이럴때는 내용연결이 지속되는 소설보다는 에세이가 더욱어울린다.삶,사랑,시에 대해 논할때 한문장씩 읽고서 한없이 창밖에 보다가 다시 고개를 숙여도 책속의 문장들이 이해가 되므로 ...... 1. 우리가 사랑에 빠졌을때 세명의 시인과 한명의 평론가 가 시에
  14. 9월에 읽고 싶은 에세이
    from 책, 내 인생의 8할 2012-09-05 21:10 
    1. 강해지고 싶어 - 비니 클라인 저, 강성희 역, 오늘의책 몇년 전 일상속에서 끓어오르는 스트레스를 감당할 길이 없어 해소할 방법을 찾다가 권투를 배워본 적이 있다. 오로지 내 내면만 들여다보며 미친듯이 운동에 몰두하다보니 다이어트하러 온 사람들 틈에서 본의아니게 체중감량 기록을 세웠을 정도였다. 무엇보다 걷잡을 수 없던 분노와 원망이 거짓말처럼 사그라들고 모처럼 강해진 내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의욕에 충만해졌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래서인지 이
  15. 이 비가 그치면 가을이 올 것이다
    from 나만의 블랙홀 2012-09-06 00:01 
    각기 다른 분야에서 진보의 엄격한 재단과 비판,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10명의 저자들이 이 시대의 또다른 진보를 말한다. 심보선, 홍기빈, 이택광, 홍세화 등 지금 진보가 닥친 위기를 말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를 더 윤택하게 일굴 진보적인 한걸음을 위한 따끔한 제언도 기대해볼 만 하다. <카페도쿄>의 저자 임윤정이 이번에는 <미미동경>이란 이름으로 새얼굴 새 동경을 말한다. <카페도쿄>를 읽는
  16. [구월] 기다려져.
    from PAPERAND by G 2012-09-07 02:50 
    여름은 짧았다. 더웠다는 말은 몇 번 쯤 했으며, 빙수는 몇 번쯤 먹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아도 겨우 손꼽을 만큼이었던 것 같다. 늘 그렇다. 지나고 나면 쉬이 잊혀지는 계절들. 그렇지만, 가을은 다르면 좋겠다. 하루하루가 또렷이 기억되고, 그날 무슨 옷을 입고, 날씨는 어떠했고, 누구를 만나 어떤 음식을 먹고, 얼마나 산책을 했는지. 하나도 빠짐 없이 모두 다 기억할 수 있다면 좋겠다. 많이 읽고, 쓸 것. 다시 또 다짐해 본다. 사람의 목소리
  17. [9월] 읽고 싶은 에세이
    from 하늘을 날다 ! 2012-09-09 14:40 
    1. 곧 어른의 시간이 시작된다 - 백영옥 어쩌면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것, 혹은 보통처럼 살아간다는 것처럼 어려운 일은 없을지도 모르겠다. 누군가 그랬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보통으로 혹은 평범하게 살아간다는 거라고 말이다. 생각해보면 쉬울 것 같지만 막상 인생을 살다보면 넘어야 하는 산도 많을 것이고 그 벽에 가로 놓이게 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작가 ‘백영옥’ 씨의 이번 에세이는 어른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정작
 
 
라일락 2012-09-06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리울 님까지 확인했습니다.
성실하게 에세이 주목신간을 작성해 주신 15분께 감사드립니다.

2012-09-09 14:4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