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 - 제142회 나오키상 수상작
시라이시 가즈후미 지음, 김해용 옮김 / 레드박스 / 2011년 1월
구판절판


"응, 가장 좋은 상대를 발견했을 때는, 이 사람이 틀림없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을 거야"
"그거 정말이야?"
"아마도. 생각해봐. 만약 그렇지 않으면 누가 그 사람인지 알 수가 없잖아."
"그래서 사람들이 전부 자신의 상대를 착각하고 있는 거잖아."
"그게 아니야. 모두 철저하게 찾지 않았을 뿐이야. 가장 좋은 상대를 발견한 사람은 모두 그 증거를 가지고 있다니까"-152-153쪽

"결혼이란 건 일단 지금의 자신이 영이라고 생각할 때 하는 거야. 나나 그 여자처럼 뭔가를 바꾸려고 한다거나 다른 사람이 되려고 생각해서 하면 절대 안 돼. 그런 게 결혼이야."-2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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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씬 시티 : 일반판
로버트 로드리게즈 외 감독, 미키 루크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201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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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원작처럼 만화같은 흑백 영상이 주로 전개되며 세 명의 인물의 처절한 복수극을 중심으로 한 영화

쿠엔틴 타란티노와 비슷한 스타일의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영화라 그런지

킬빌을 뛰어 넘는 잔인함으로 무장한 영화

 

유명 배우들이 너무 많이 나와 산만한 느낌도 준다

독특한 영상미와 스토리로 만화를 좋아한 골수팬들은 좋아할 영화이나 대중성은 떨어짐

특히 여자와 같이 보면 안 될 영화 ㅋㅋㅋ

그래도 영화에 들인 정성은 인정해 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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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드래곤 길들이기
딘 데블로이스 외 감독, 제라드 버틀러 외 목소리 / 파라마운트 / 201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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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들의 습격으로 늘 조용할 날이 없던 바이킹 마을에 족장의 아들인 히컵은  

아버지의 기대처럼 용맹한 모습을 보이며 드래곤을 사냥하지는 못하던 중  

우연히 부상당한 드래곤 투스리스를 돌보게 되면서 드래곤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는데...

 

드래곤은 우리에겐 상당히 친숙한 상상속의 동물이라 할 수 있다.  

각종 영화와 만화에 등장해서 결코 낯설지 않은 대상인데  

이 애니메이션에선 드래곤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수많은 종류의 드래곤들이 등장해 어떻게 이 정도로 드래곤을 세분화할 수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각종 다양한 공룡들과 대결을 펼치도록 훈련을 시키는 장면들이 정말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었다.  

그리고 히컵이 투스리스를 타고 날으는 장면들을 보면 왠지 '아바타'의 장면들이 떠올랐는데  

3D로 봤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은 영화였다.  

애니메이션임에도 드래곤들이 등장해 쉴새없이 화면을 휘젓고 다녀서 3D로 봤으면  

훨씬 더 역동적인 재미를 느낄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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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마이크 뉴웰 감독, 앤디 맥도웰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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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서 첨 만난 찰스(휴 그랜트)와 캐리(앤디 맥도웰)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원나잇 스탠드로 끝나고 계속되는 결혼식장에서의 만남

과연 그들은 맺어질 수 있을까?

 

찰스와 캐리가 맺어지기 위해 참 멀고도 먼 길을 돌아갔다.

고리타분한(?) 내 사고방식으론 잘 이해가 안 되는 점이 많았다.

캐리의 32번째(?) 남자인 찰스와, 찰스의 9번째(?) 여자인 캐리

그들은 서로 좋아하면서도 결혼은 딴 사람하고 한다.

물론 사랑과 결혼은 별개라지만 그들의 행동은 납득이 되지 않았다.

순간 순간의 감정에 충실한 것이지...아님 그냥 즐기는 것인지...

이렇게 가다보면 앞으로 결혼이란 제도 자체가 없어질 것 같다.

굳이 결혼이란 형식적인 의례를 할 의미를 못 찾을테니...

암튼 늘 청첩장을 받을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결혼하는 커플들이 청첩장을 줄 때의 마음으로만 살았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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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는 총 127권을 읽었는데 예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조한 결과라 할 수 있었다. 

여전히 추리소설을 비롯한 장르소설에 치우친 편식 경향이 좀 아쉽지만 

꾸준히 백권 이상을 읽어나가고 있다는데 위안을 삼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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