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 13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브래드 피트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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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일당의 루벤이 뱅크(알 파치노)에게 사기를 당해 정신을 잃자

오션 일당은 처절한 복수를 준비하는데...

 

오션 시리즈의 3편

11명에서 시작한 일당이 시리즈가 계속 되면서 1명씩 늘었다.

이번에 새로 가입한 멤버는 예상밖에 1편에서 오션 일당에게 완전히 당한 테리(앤디 가르시아)

2편에선 새 멤버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었다면

이번 3편에선 새 멤버보단 오션 일당에게 당하는 뱅크 역의 거물 알 파치노가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사실 알 파치노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휘하지는 못했지만

그의 등장만으로도 존재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스토리는 이제 너무 익숙해져서 그다지 새롭지 못했다.

뱅크를 파멸시키는 오션 일당의 작전이 착작 진행되는 과정은 더 이상 참신하지 못했다.

줄리아 로버츠와 캐서린 제타 존스가 감초(?) 역할을 했던 전작과 달리

여배우들의 큰 역할을 못하는 점도 아쉬운 점

 

과연 이번 써틴으로 시리즈가 막을 내릴 것인지

아님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포틴으로 다시 돌아올 것인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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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한창욱 지음 / 새론북스 / 2004년 1월
구판절판


마음은 무궁무진한 비밀 창고이다.-15쪽

신념은 성공으로 가는 훌륭한 가이드다.-17쪽

신념을 콘크리트라고 한다면 동기는 철근이다.
철근 콘크리트로 지은 집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18쪽

시간은 관리하기 나름이다. 시간을 늘리는 것은 열정이다.
일에 대한 열정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게 하고,
집중력은 짧은 시간 내에 일을 끝마치게 한다.-24쪽

미래에 투자하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도태된다.-28쪽

성공이란 초대받은 자만이 들어가는 성이다.-29쪽

나쁜 습관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3의 눈으로 자신을 관찰하는 것이다.-42쪽

실패는 소중한 거름이다.-53쪽

성공은 곧 시간과의 싸움이다.-68쪽

현재에 충실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미래가 없다.-163쪽

실패하는 사람에게 변화는 두려움이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에게 변화는 곧 기회이다.-17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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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 로봇케이스 한정판 (2disc)
마이클 베이 감독, 샤이아 라보프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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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생명체 트랜스포머의 두 세력인 오토봇과 디셉티콘은

에너지의 원천인 큐브가 지구에 있는 사실을 알자

이를 차지하기 위해 지구로 잠입하는데...

 

화려한 볼거리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던 영화

변신로봇들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의 향연,

특히 변신로봇들은 주로 멋진(?) 자동차로 변신해

많은 남자들의 어린 시절 추억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F-22 랩터 등 최첨단 미공군 주력기들까지 선보여 그야말로 눈을 즐겁게 해 주었다.

스토리 자체는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보던 거지만

생동감 넘치는 변신로봇 캐릭터들의 매력과 헐리웃 CG 기술의 극치를 확인시켜 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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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학
임권택 감독, 오정해 외 출연 / 에이치비엔터테인먼트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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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인 양아버지 밑에서 함께 자란 동호(조재현)와 송화(오정해)

가난이 지겨워 도망갔던 동호는 송화가 눈이 멀었다는 소식을 듣고 송화를 찾아 나서는데...

 

한국 영화계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

내용은 감독의 전작 '서편제'의 두 남매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다루고 있다.

오정해가 두 편 모두 눈 먼 소리꾼 역을 해서 더욱 서편제가 떠올랐다.

판소리를 소재로 한 민족의 한이 고스란히 담겼던 서편제와 달리

두 남녀의 이루어지지 않는 맘을 담은 이 영화는 솔직히 크게 와 닿진 않았다.

양아버지에 의해 남매가 된 동호와 송화.

그리고 송화에 대한 동호의 변치않는 마음과

그녀를 끈질기게 찾아다니는 모습은 왠지 좀 어색했다.

드러내놓지 못하는 사랑의 마음이 애처롭기는 했지만

어쩌다 맺어진 남매의 연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었을 것 같다.

그렇게 맨날 송화의 그림자만 쫓아 다니는 것보단

확실히 자신의 맘을 표현했던 게 좋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었겠지만...

 

암튼 한국영화계의 거장의 기념할만한 작품이지만

요즘 젊은이들이 공감하기엔 아무래도 세월의 갭이 큰 것 같다.

15넌 전의 서편제는 국민을 감동의 무대로 이끌었는데

세월은 너무 많이 변해버린 것일까...아님 감독이 변하지 않은 것일까...

장인의 변치 않은 모습은 보기 좋으나

세상이 너무 변해 버렸음을 실감하게 만들어 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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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썸니아 SE - [할인행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알 파치노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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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소녀 살인사건의 수사를 위해 알래스카로 파견된

베테랑 형사 윌 도너(알 파치노)와 햅

계속 해가 지지 않는 일래스카에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가운데

범인을 추적하던 윌은 동료형사 햅을 쏘고 마는데...

 

'메멘토'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두번째 영화

메멘토에서 우리의 기억을 실험하던 그가

이번에는 궁지에 몰린 형사의 내면을 그려넀다.

윌 도너는 사실 증거조작으로 햅에게 내사를 받고 있었던 중이라

그를 범인으로 오인하고 쏘게 되자 범인이 쏜 것으로 거짓말한다.

이 사실을 안 범인에게 오히려 협박당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 윌

그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윌 형사는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낮과 밤의 구별이 없게 되고

동료를 잘못 죽인 후 범인과 똑같은 처지에 처하게 된다.

이런 윌 형사의 역에는 역시 가장 잘 어울리는 알 파치노가

명연기를 보여 주었고 범인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로빈 윌리암스가 형사 윌을 교묘히 조롱하는 월터의 역할을

잘 보여주었다. 그리고 신참내기 여형사 역의 힐러리 스웽크까지

아카데미상 수상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였다.

 

낮과 밤의 경계가 모호했던 것처럼 선과 악의 경계도 모호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사실 모든 것이 명확하지 않다.

사람도 늘 선과 악의 경계선을 넘나들면서 살고 있다.

그게 바로 완벽하지 않은 인간들의 숙명이라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그런 면을 잘 짜여진 구도속에서 잘 보여주었다.

단지 스릴러로서의 긴장감 등은 아무래도 좀 떨어져 아쉬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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