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휴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8권에 그쳐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여러 가지 핑계가 있긴 하지만 두 달 연속 한 자리 숫자 기록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진행 중인 일들이 빨리 정리가 되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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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혁명- 암호화폐가 불러올 금융빅뱅
홍익희.홍기대 지음 / 앳워크 / 2018년 5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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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화폐의 역사를 깔끔하게 정리하면서 암호화폐가 불러온 변화를 전망한 책
레오나 : 모든 것에는 가치가 있다
제니 롱느뷔 지음, 박여명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6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2018년 07월 03일에 저장
절판

장기를 적출해 밀매하는 조직과 한판승부를 벌이는 레오나
알수록 다시 보는 서양 미술 100
차홍규.김성진 지음 / 미래타임즈 / 2018년 6월
24,000원 → 21,6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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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100명의 예술가와 작품을 깔끔하게 정리한 책
절대정의
아키요시 리카코 지음, 주자덕 옮김 / 아프로스미디어 / 2018년 6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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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정의의 화신을 친구로 둔 네 명의 여자친구들이 그녀를 처치할 수밖에 없던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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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피터 래빗', '버닝', '독전'까지 8편으로 휴일 등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낮은 실적을 보였는데 아무래도 인사철에다 출장 준비 등 여러 악재(?)가 겹친 탓인 것 같다.

하반기에도 여러 가지 일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라 좋은 실적을 기대하긴 힘들 것 같은데

과연 독일전처럼 극적인 반전을 이뤄낼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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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퍼시픽 림: 업라이징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 번 고먼 외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18년 7월
31,900원 → 11,000원(66%할인) / 마일리지 11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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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외계 괴물과 로봇들의 한판 대결 2차전
여배우는 오늘도
문소리 감독 / 알스컴퍼니 / 2018년 4월
22,000원 → 22,000원(0%할인) / 마일리지 220원(1%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29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8년 07월 03일에 저장

여배우는 힘들다ㅋ
바닷마을 다이어리- 미니 포토 카드(8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나가사와 마사미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6년 10월
25,300원 → 23,500원(7%할인) / 마일리지 240원(1% 적립)
2018년 07월 03일에 저장
품절
자매들의 소소하지만 아기자기한 이야기
[블루레이] 툼 레이더
로아 우다우그 감독, 도미닉 웨스트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8년 6월
31,900원 → 24,200원(24%할인) / 마일리지 250원(1% 적립)
2018년 07월 02일에 저장
품절
툼 레이더도 새롭게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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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이브스 2 - 화이트스카이
닐 스티븐슨 지음, 성귀수.송경아 옮김 / 북레시피 / 201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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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  달이 폭발해서 거대한 운석들이 폭풍처럼 쏟아지는 하드 레인이 발생하여 더 이상 지구에서

생존하기 힘든 상황이 닥치자 노아의 방주처럼 지구를 떠나 또 다른 공간에서 역사를 이어갈 선택받은

인류들의 탈출 계획이 진행된다. 2권에서도 그 연장선상에서의 얘기가 펼쳐지는데 예상한 것보다 

진도가 좀 느렸다. 제목처럼 세븐이브스가 생존하여 새로운 인류의 문명을 열어가는 얘기가 금방

시작될 것 같았지만 인류가 그렇게 쉽게 몰락하진 않았다. 애초에 3부작인 이 시리즈를 읽기 시작할

때는 여러 SF영화들의 장면들이 떠올랐는데 특히 '마션'이나 '그래비티'처럼 극한 상황에 처한

인간들의 생존을 위한 투쟁이 처절하게 그려질 거라 예상했지만 좀 건조한 스타일의 문체와 스토리가

펼쳐졌다. 특히 SF소설이라 그런지 과학적인 내용이 너무 밑바탕이 되어 전개되어 소설로서의 재미가

좀 떨어졌다. 지구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나 우주로 탈출한 사람들이나 점점 어렵고 심각한 상황에

처해지는 분위기는 조성되지만 뭔가 무미건조한 느낌이 가득해 왠지 절박한 감정들이 전해지지 않았다.

실제 이런 일이 닥친다면 정말 이 책에서 그려지는 것처럼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가 필요할 것 같긴

한데 과학적인 부분에 기초한 철저한 대비는 과학이론서나 교양과학서적에 적절한 내용들이지

일반 대중들이 소설로서 즐기기엔 좀 무리가 없진 않은가 싶었다. 결국 1권부터 시작해 2권으로 전개되는

과정이 긴박한 사건전개나 이에 대한 사람들의 격렬한 반응 등이 별로 없다 보니 그다지 감정이입이

되지 않아 좀 지루한 감이 없진 않았다. 그래도 점점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갈등이 생기며 열악한

상황에 처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는데 심지어 생존을 위해 인육까지 먹게 되는 상황까지 처한다.

마지막에 이 책의 제목과는 달리 8명의 여자들이 생존하게 되는데 가임기 여성이 7명이라 제목을

그렇지 붙인 것 같다. 무엇보다 이들은 남자(정자) 없이 처녀생식을 통해 인류를 지속할 계획을

세우는데 여자들만으로 생식이 가능하디니(현재 생명과학기술이 그 정도에 이르렀는지는 모르겠지만)

더 이상 이성간의 성적인 관계 등이 굳이 필요하지 않을 것도 같은데 아무래도 3권에 가야 제목

그대로 세븐이브스가 어떻게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열어가는지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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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척척척 - 기초의 기초편 벼락치기 영어정복자
신동운 지음 / 스타북스 / 201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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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 준비를 미리 해야 해서 일정표 결재 등의 사전준비 작업을 시작했는데 대략의 일정은 잡았지만

아직 항공권과 숙소 등을 예약하지 못한 상황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편 정작 가장 중요한

영어 회화 공부는 벼락치기로 빨리 해야지 하는 생각만 하면서 제대로 시작도 못하고 있던 차에

이 책이 반가운 단비와 같은 선물이라 할 수 있었는데 정말 기초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조차 실제 입에서는 제대로 나오지 못하니 정말 수십년 동안 

영어공부한 게 무용지물이란 생각마저 들 정도였다.

 

'여행영어 척척척'과 자매편으로 나와서 두 책을 같이 보면서 공부를 했는데 기본적으로 영어회화에서

꼭 필요한 표현들을 수록하고 있어 어렵지 않고 술술 익힐 수 있었다. 솔직히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표현들은 거의 초등학교나 중학교때 처음 배우는 수준의 쉬운 표현들이라 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표현들이 아직도 내것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건 그동안 영어공부를 뭘 했는지 하는

자괴감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래도 좌절만 하고 있을 수가 없는 게 그동안 배웠던 영어는 실제

외국인과 대화하기 위한 말을 배운 게 아니라 시험 등의 목적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시험만 보고나면

다 잊어버리고 전혀 내것이 되지 못한 문제가 있었다. 이 책에 실린 쉬운 표현들이 눈으로 보면

다 아는 거라 내가 이 정도 책이나 보고 있냐는 한심한 생각마저 잠깐 들었지만 정작 이런 표현들을

입에서 자동적으로 나오도록 계속 발음해보고 상황들을 가정해서 실제 사용해봐야 내것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동안 나름 영어공부를 많이 해봤지만 늘 리딩 위주의 공부를 하다 보니 독해는 어느 정도

되지만 말하기와 듣기는 영 별로인 상태가 되고 말았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쉬운 표현들이야 

글로 읽으면 너무 쉬운 표현들이라 언제든지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정작 사용해야 할 상황에 닥치면

머리가 하얗게 되어 한 마디도 못하곤 하는데 이 책을 반복해서 공부하다 보면 저절로 입에 붙어

자연스럽게 표현들을 구사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아서 기초적인 표현들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출장을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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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영어 척척척 - 기초의 기초편 벼락치기 영어정복자
신동운 지음 / 스타북스 / 201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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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 해외 출장이 잡혀 있어 벼락치기로 영어공부를 해야 할 상황이고 출장 준비까지 직접 해야

해서 정말 막막한 가운데 여행에 꼭 필요한 영어라도 제대로 익혀야 할 것 같아 어떤 책을 볼까 고민이

되었는데 왠지 이 책이면 기본은 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가 되었다.

 

시작부터 미국발음 따라잡기가 나오는데 발음기호를 기준으로 배운 학교식 영어와는 달리

현지 원어민의 발음에 가깝게 한글로 표기를 하면서 기본적인 발음 공식을 가르쳐준다.

다른 책들에서도 유사한 내용들을 봐서 새롭지는 않았지만 나름 발음 연습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본격적인 내용은 여행의 출발부터 귀국 할 때까지 꼭 필요한 회화들을 망라하여 수록하고 있는데 

어려운 문장으로 구성된 고급(?) 영어라기보단 한 두 단어로 명확하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고

쉽게 익힐 수 있는 표현들로 구성되어 있어 실제 활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항공권 예약부터 비행기 탑승, 입국심사, 세관, 화물, 호텔 체크인, 호텔 서비스, 호텔 체크 아웃 등

당장 해외 여행에서 부닥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가정하여 간단명료한 표현들을 수록하고 있어

이 책의 표현들만 제대로 익히면 꼭 필요한 의사소통은 큰 무리 없이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자신감이 저절로 생겼다. 학교에서 배운 영어는 너무 문어체에다 그리 실용적이지도 못해서 정작 영어를

수십년 공부해도 외국인과 직접 만나면 입도 벙긋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책에서 소개하는

두 세 단어로 이뤄진 쉬운 표현들만 내것으로 만들어도 외국인에게 벙어리가 되지는 않을 것 같았다.

정 안 되면 이 책을 가지고 가서 찾아보면서 말을 해도 될 것 같아 정말 큰 의지가 될 것 같았는데 

그래도 아직 출장 전에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이 책을 몇 회독 하고 나면 영어와 해외 여행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어느 정도 가시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MP3 원어민 녹음파일도 다운받을 수 있게

되어 있어 리스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15년만에 해외에 나가는 특별한 기회를 만반의

준비를 해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이 책이 작지만 강력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어

남은 기간 이 책으로 반복해서 계속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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