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 확장판 : 한정판 스틸북 (2disc)
피터 잭슨 감독, 이안 맥켈런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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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스미골이 골룸이 된 사연으로 시작하는 반지의 제왕 3편

사루만을 힙겹게 물리쳤지만 사우론은 여전히 건재하다.

이제 어둠의 군대를 총동원해 곤도르로 진격하고 곤도르의 왕위 계승자 아라곤과 그의 친구들은

인간 세계를 지키기 위한 목숨을 건 일전을 준비하는데...

드디어 시리즈를 마스터했다.

엄청난 러닝타임으로 시도하기 어려웠지만

1편을 시작하고 나니 그 다음부턴 탄력이 붙어서 끝낼 수 있었다.

역시 시작이 어려운 법. ㅋ

곤도르 왕국의 미나스 티리스에서 펼치는 전투씬이 역시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것 같다.

그 순간 가까스로 불의 산에 도착한 프로도는 절대반지에 대한 욕망에 사로잡혀 위기를 자초하지만

그의 변함없는 친구인 샘의 도움으로 간신히 임무를 완수한다.

샘과 같은 친구가 있다는 걸 프로도는 감사해야 할 듯

그리고 물귀신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골룸의 노력도 가상함.ㅋ

악의 군주 사우론에 대항해 인간 세상을 지키기 위한 험난한 여정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사실 마지막에 좀 질질 끄는 듯해서 아쉬웠지만

판타지 문학의 대작 '반지의 제왕'을 스크린에 옮기는 작업은

성공한 것 같다.(물론 원작을 안 읽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반지의 제왕'시리즈가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메세지는 사사로운 욕망을 이기고

 

대의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바치는 것이 진정한 용기이자 우리가 추구할 바람직한 삶이란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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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 법정 잠언집
법정(法頂) 지음, 류시화 엮음 / 조화로운삶(위즈덤하우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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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의 주옥같은 글을 류시화 시인이 엮은 책으로 이 책은 한 번에 다 읽고 덮어 버릴 책이 아니라 끝까지 읽지 않아도 옆에 오래 놓아두어야 할 책이다. 모든 문장에 법정 스님의 삶이 녹아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삶의 가르침이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아야 할 인생의 교과서로 삼기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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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라이트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3-9 RHK 형사 해리 보슈 시리즈 9
마이클 코넬리 지음, 이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5월
구판절판


나는 단발이론의 신봉자다. 우리는 누구나 사랑에 빠져 여러 번의 정사를 가질 수도 있지만, 자기 이름이 새겨진 사랑의 총알에 피격될 기회는 딱 한 번뿐이다. 이 총알에 맞은 행운아는 영원히 아물지 않는 영광의 상처를 누린다는 것. 이것이 소위 단발이론이다.-1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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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세계사 - 제멋대로 조작된 역사의 숨겨진 진실
엠마 메리어트 지음, 윤덕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가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과연 진실인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사건에 대해서도 각자의 입장에 따라

 

완전히 다른 시각과 해석을 하는 것을 보면 지금만큼 언론이 자유롭지도 다양한 견해가 존재할 수도

없었던 과거에 기록된 사실을 있는 그대로 믿기엔 무리가 있을지도 모른다.

흔히 역사는 승자의 역사라는 말이 있듯이 진실보다는 왜곡이나 과장 등 거짓과 더 친할 수 있는데

책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역사의 진실을 고발하고 있다.

서부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지 마치 서부 개척시대는 무법시대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은행강도, 인디언의 습격, 총잡이들의 결투를 연상하기 쉽지만, 사실은 1859년부터 1900년 사이에

서부에서 일어난 은행강도사건으 12건에 불과할 정도로 영화 등에 의해 과장된 사실에 불과했다.

민주주의의 종주국으로 여겨지는 미국도 건국 당시에는 오늘날과 같은 민주주의를 원하지는 않았으며,

영화 '링컨'에서 본 바와 같이 링컨은 노예제도의 전면적인 폐지를 주장하지 않았고

오히려 연방의 유지를 위해선 얼마든지 타협의 여지가 있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콜럼버스가 유럽에 매독을 퍼뜨렸다는 일반적인 생각도 그 이전에도 이미 유럽에 매독이

 

퍼져 있었다는 사실로 부정당했고, 흔히 유대인 학살의 본거지로 여겨졌던 아우슈비츠도

 

실은 강제수용소였기 때문에 집단 학살 수용소에 비하면 세발의 피라 할 수 있었다.

얼마 전에 봤던 '인간 이력서'에서도 나왔지만 영국의 남극 탐험대장 스콧은 영웅이 아닌 동료들을

 

죽음으로 내몬 아마추어라 할 수 있었고, 영국의 스페인 무적함대의 격파도 과장된 신화에 불과했다.

그밖에 철가면이 루이 14세의 동생이라는 소문이나 미국이 일본의 진주만 공격을 유도한 게

 

아니냐는 설 등 여기저기서 회자되고 있는 의문들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확실한 답을 내놓지는 못하고 흥미로운 가십거리를 정리하는 수준이었다.

전에 읽었던 '한국사 상식 바로잡기'라는 책이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한국사에 대해 꼼꼼하게

 

지적한 책이라면, 이 책은 영미권의 잘못 알려진 역사적 사실이나 여러 소문이 무성한 얘기들을

 

나름 흥미롭게 정리해낸 책이라 할 수 있었다.

'역사란 그곳에 없었던 사람들이 말하는, 일어나지 않았던 사건들에 대한 거짓말 모음이다'라는

 

조지 산타야나의 말처럼, 역사는 그 시대를 살지 않았던 사람들이 당시 어떤 일이 왜 일어났는지를

 

설명한 것이기 때문에 그 자체가 진실 여부에 대해 근본적인 약점을 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가 그냥 일방적으로 주입당해 알고 있던

 

역사적 실들에 대해 전혀 다른 사실을 알게 해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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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 확장판 : 한정판 스틸북 (2disc)
피터 잭슨 감독, 리브 타일러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반지의 제왕 시리즈 2편

반지를 버리기 위한 원정대는 이제 뿔뿔이 흩어졌다.

프로도와 샘은 계속 반지 버리기에 나서고 메리와 피핀은 우르크하이에 잡혀가고

아라곤과 레골라스 김리는 이들을 구하러 나선다.

이제 각개전투가 시작된 것이다.

한편 사우론과 사루만은 로한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을 시작하는데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1편의 첨에 잠시 등장했던 우리의 스타 골룸이 프로도와 샘의 안내자가 된다.

늘 자신 안에 있는 선악의 대결 속에서 갈등하는 골룸.

그의 최종 선택이 궁금해진다.

그리고 1편에서 장렬히 전사(?)한 줄 알았던 간달프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그것도 무늬를 흰색으로 바꾸고...ㅋ

이제 간달프와 사루만 모두 무늬가 같아져 그들의 대결이 더욱 흥미로울 것 같다.


2편의 압권은 역시 헬름 협곡에서의 전투씬.
그 엄청난 스케일에 압도당하고 남는다.

다만 처음의 치열한 전투와는 달리 넘 싱겁게 끝나는게 아쉬운 점.

이제 결말을 향해 치닫는 반지 버리기 원정

반지 버리는 게 너무 힘들다 힘들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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