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스플릿', '형', '미씽'까지 총 4편으로
아마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저조한 실적을 올린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예전만큼 영화를 찾아보고 싶은 동력도 많이 떨어졌고 여러 가지로 바쁜 가운데
상대적으로 책을 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 보니 이 지경에 이른 것 같은데
2017년에는 다시 영화와 가까워지는 반등의 계기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