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킬 수 없는
박수영 감독, 김창숙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딸이 실종되자 충식(김태우)은 딸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된다.

경찰은 우연히 충식의 이웃에 새로 이사온 세진(이정진)에게 아동 성추행 전과가 있음을 알게 되자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추궁하기 시작하는데...

성범죄가 날로 증가하자 전자발찌니 명단 공개니 여러 방법을 쓰고 있지만 큰 효과는 없는 것 같다.

이 영화에선 오히려 아동 성추행 전과자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되는 과정이 그려지는데

정말 한 번의 실수(?)로 사람들에게 낙인을 찍히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오게 된다.

당연히 자기 이웃에 성범죄자가 있다면 이 영화 속 주민들과 같은 반응이 있기 마련일 것이고

어느 정도는 전과자가 이를 감수할 수밖에 없지만

이 영화에서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닫게 되면 좀 문제라 하겠다.

사람이 신뢰를 얻기는 엄청 시간이 걸리지만 신뢰를 잃고 비난을 받는 건 정말 한 순간이다.

이런 영화를 보고 세진과 같은 부당한 대접을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이 제발 범죄를 저지를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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