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치클리닉
김진영 감독, 박하선 외 출연 / 캔들미디어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성우를 하려 해도 타고난 음치라서 구박을 받던 동주(박하선)는 첫사랑 앞에서 노래를 부를 일이 생기자

여고생으로 분장하고 속성으로 음치클리닉에 등록한다.

하지만 자신을 가르칠 강사가 악연이 있던 신홍(윤상현)이어서 앞날이 순탄치 않는데...

비록 음치는 아니어서(나만의 착각인가?ㅎ) 음치들의 고통은 실감하지 못하지만

한국에서 음치로 산다는 게 쉽지 않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노래방 문화가 발달할 정도로 노래를 할 자리가 많은데 노래를 못하면 얼마나 곤욕스럽겠는가.

영화 속 동주도 마찬가지여서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 동주는

앙숙인 괴짜(?) 음치치료강사 신홍과 티격태격하면서 음치치료에 나서는데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

뻔한 내용의 로맨틱 코메디라 할 수 있었지만 음치들의 애환(?)이 나름 코믹하게 잘 그려진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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