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이펙트 - 세계적인 인문학자가 밝히는 서구문화의 근원 10 그레이트 이펙트 2
알베르토 망구엘 지음, 김헌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2년 10월
구판절판


비코는 이렇게 썼다. "기억은 세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사물을 기억할 때의 기억력이고, 또 하나는 그것을 변형시키거나 모방할 때의 상상력이며, 마지막 하나는 그것을 새롭게 전환시키거나 적절한 배열과 관계 안에 자리 잡아주는 창의력이다. 이러한 이유로 신화적인 시인들은 기억을 뮤즈 여신들의 어머니라고 불렀다. 훗날 제임스 조이스는 비코의 개념을 이렇게 요약, 정리했다. "상상력이란 기억된 것을 새롭게 고쳐 쓰는 것이다."-2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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