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 했던가
지리산 산행 등의 후유증으로 인해 겨우 7권으로
아마 올해 들어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왠지 손에 잡는 책마다 별로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는데
아마도 심신이 많이 지쳐서라고 변명을 해본다.
깊어가는 가을에는 좀 더 분발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