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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호 감독, 전도연 외 출연 / 캔들미디어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최고의 실적을 올리는 잘 나가는 채권추심원 태건호(정재영)는 청천벽력같은 간암 판정을 받고

불의의 사고로 죽은 자신의 아들이 장기를 이식해준 사람들을 찾아나선다.

우여곡절 끝에 사기죄로 수감 중인 차하연(전도연)을 찾아내고 그녀와 간을 이식받는 조건으로

그녀를 감옥으로 보낸 조명석(이경영)을 찾아주기로 하지만...

 

간을 이식받기 위해 몸부림치는 시한부 인생에 몰린 남자와

그를 방해하는 여러 사기꾼들의 엎치락뒤치락 하는 얘기가 펼쳐지는 이 영화는

속칭 막장 인생이라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도 나름의 사연과 애환이 있음을 잘 보여주었다.

전반부에선 차하연, 조명석, 스와이의 서로 속고 속이는 추격전과 이들과 얽혀

차하연의 뒷수습하기 바쁜 태건호의 얘기가 쉴 새 없이 전개되어 스릴러의 재미를 잘 살리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태건호의 아들에 관련된 사연이 등장하면서 조금은 긴장감이 떨어지고

느슨해지면서 식상한 결말로 치닫는 점이 아쉬웠다.

정재영과 전도연 등의 연기파 배우들을 기용한 영화치고는 좀 아쉬운 점이 남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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