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웃의 범죄
민병진 감독, 노영학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불량 형사 조형사(신현준)와 그의 뒤치닥꺼리를 하기 바쁜 이형사(이기우)는  

마을 뒷산에서 발견된 아이 사체의 수사를 맡게 되지만 신원 파악조차 쉽지 않은데...



장애인 가족을 둔 가난한 가정의 비애를 잘 보여준 영화였다. 가족 중에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사람이 있다면 그를 돌보고 챙겨야 하는 몫은 고스란히 가족들 몫이 된다.  

그나마 그럴 형편이라도 되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럴 상황이 되지 못하기에  

결국 이 영화에서와 같은 극단적인 선택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런 문제들을 사회적인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여전히 개인과 가정의 문제로 취급되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  

나름 시사적인 소재로 영화를 만들었는데 스릴러도 아니고 감동적인 드라마도 아닌  

어중간한 성격의 무난한 작품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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