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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후안 호세 캄파넬라 감독, 길예르모 프란셀라 외 출연 / 블루키노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25년 전 검사보로 근무하던 당시 강간살인 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기억을 잊지 못하던 벤야민은
퇴직 후 그 사건에 대해 소설을 쓰기로 결심하고 자신의 상사이자 사랑했던 이레네를 찾아가는데...
과거에 있었던 끔찍했던 사건과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에 대한 기억을 잊지 못하던 남자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졌던 영화.
강간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해나가는 과정과 당시 아르헨티나의 시대적 배경이 맞물려
전혀 예상할 수 없던 충격적인(?) 결과가 빚어지는 과정이 스릴러 형식으로 잘 표현된 영화였는데
결코 잊을 수 없었던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들던 벤야민이 진실을 밝혀가는 과정에 푹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잘 접할 수 없는 나라의 영화라 그런지 자주 접하는 헐리웃 영화와는
좀 색다른 느낌이 들었던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