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링 인 러브 - [할인행사]
울루 그로스버드 감독, 로버트 드니로 (Robert De Niro)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서점에서 선물을 사고 나가다가 부딪혀 서로 선물이 바뀌었던  

몰리(메릴 스트립)와 프랭크(로버트 드니로)는 같은 열차를 타고 가다 다시 만나게 된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던 두 사람은 늘 같은 열차를 타게 되면서 가까워지는데...

 

'스위트 리틀 라이즈'에 이어 또 불륜 영화를 보고 말았다. 예전에 본 영화 에세이  

'영화처럼 사랑을 요리하다' 소개된 영화 중에 안 본 영화라 볼 리스트에 올려놓았는데  

하필 이번에 보게 되어 이번주는 완전 불륜 특집이 되고 말았다.ㅋ  

몰리와 프랭크도 특별히 불행한 결혼생활이 원인이 되서 서로에게 끌린 게 아니다 보니  

역시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는 것은 막을 수가 없을 것 같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한동안 없었던 사랑의 열정에 불타오르는데 서로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꾸미는  

모습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절한 맘을 잘 보여줬다. 감기와 가난과 사랑은 감출 수 없다고 하던데  

비록 불륜이란 주홍글씨에서 벗어날 수 없는 관계였지만 그래서 더욱 절실한 사랑이 되지 않았나 싶다.  

나름 윤리적인 문제에 민감한 사람이라서 아무리 사랑한다 해도 불륜의 탈을 쓰면 좋게 봐줄 수가  

없지만(난 사랑이란 이름으로 모든 게 용서된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ㅋ)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와 더불어 부적절한(?) 관계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대표적인 작품 중의  

하나라 손꼽을 만한 작품이었다.(그러고 보니 두 영화 모두 메릴 스트립이 나오는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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