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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死 두 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 (2disc)
유선동 감독, 김수로 외 출연 / 플래니스 엔터테인먼트 / 2010년 12월
평점 :
나름 공포물 마니아여서 왠만한 공포영화는 다 보는 편인데
공포영화는 시리즈물이 많다 보니 전편이 좀 반응이 있으면 꼭 속편을 만드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공포영화들이 저예산으로도 찍을 수 있어서 큰 비용이 안 드는 반면
나같은 만만한(?) 마니아층까지 있는지라 비용회수가 상대적으로 쉬운 장르인 탓에
속편을 막 지르는데 대부분의 속편들은 전편에 비할 수 없는 어설픈 작품들이 많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전교 1등에서 20등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수업이 진행되면서
학생들이 죽어나간다는 설정은 1편과 동일한데 도대체 어떻게 전교 20등 안에 드는지 모르겠지만
다들 날라리 같은 학생들로만 구성된 특별반이 편성된다.
성적과 학교생활이 비례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개연성이 없는 건 아닌지...ㅋ
암튼 그 이후로 너무 진부한 전개와 식상한 결말이 펼쳐지는데
이 영화를 본 그나마의 수확은 신선한 배우들이 많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사실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도 바로 그 중의 한 명을 보기 위해서였지만...ㅋ
기대보다 배역이나 비중이 낮아서 좀 아쉬웠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