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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 콩깍지
이장수 감독, 강지환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10년 12월
평점 :
잘 나가는 건축가 강태풍(강지환)은 교통사고를 당한 후유증으로 인한 '일시적 시각장애'로
왕소중(이지아)이 꿈에 그리던 미녀인 줄 착각하고 소중에게 가까워지지만
그녀가 잠시 출장을 갔다 온 사이 원래 상태로 회복되어 그녀를 알아보지도 못하게 되는데...
제목 그대로 교통사고로 잠시 콩깍지가 씌여서 폭탄(소중을 폭탄이라 하긴 좀 지나친 것 같지만..ㅋ)을
미녀로 착각한 남자가 진정한 사랑이 뭔지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환데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진부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콩깍지가 사랑을 엮어주는 큐피드의 화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마법의 순간이 사라지고 나면 정말 대책이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콩깍지가 씌이는 건 그다지 좋은 일이 아닌 것 같다.
기왕 콩깍지가 씌인다면 안 벗겨지는 게 나을지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