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 교육을 다녀오고 여러 일들이 있다 보니 한 자리 수에 그치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원래 올해 계획이 150권이었는데 11월까지 119권밖에 안 되서 사실상 목표달성은 물 건너 갔다.
올 한해 교육을 비롯해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던 여파가 결국 계획에 차질을 빚은 것 같아 아쉽다.
남은 한 달 동안 그래도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130권은 채워야하지 않을까 싶다.
연말이라 송년회니 각종 행사로 인해 그것도 쉽지 않을 것 같지만
술 먹고 흥청망청 보내느니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 재미있는 책을 보는 게 몇 만 배는 낫지 않을까 싶다.
과연 얼마나 술자리를 피하느냐가 실속있는 연말을 보낼 수 있는지를 좌우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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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고대사를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접근한 책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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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랐던 우리말을 제대로 익힐 수 있게 도와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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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인상주의 화가들의 명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