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 B
앨런 폴 감독, 알렉스 오로린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를 가지려고 하던 조이(제니퍼 로페즈)는

우연히 만난 스탠과 가까워지면서 인공수정한 사실 때문에 고민하기 시작하는데...

 

싱글맘들의 등장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가 된 것 같다. 결혼은 싫지만 아이는 갖고 싶은 여자들이  

늘어나면서 인공수정을 통해 엄마가 되는 여자들이 생겨나는 것 같다.  

물론 그것도 개인의 선택 문제니까 뭐라 할 말은 없다.  

오히려 구질구질한 결혼생활보단 훨씬 쿨한(?) 삶일 수도 있을 것 같다.  

문제는 이 영화처럼 자기 맘에 드는 남자가 나타날 경우이다.  

그나마 이 영화속 스탠은 엄청(?) 이해심이 넓어서 인공수정한 조이의 아이들까지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었지만 오히려 조이가 늘 신경질적으로 짜증을 낸다.  

물론 임신상태라는 걸 감안할 수도 있겠지만 양심이라는 게 있다면 정체도 모르는 아이들까지  

떠맡겠다는 남자한테 할 짓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영화 속 조이는 전혀 임신한 여자가 아니었다.  

임신상태에서도 몸에 꽉 끼는 드레스를 입고 킬힐을 신고 다니며  

몸을 함부로 내던지는 전혀 엄마 자격이 안 된 여자였다.  

부모가 된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닌데 무슨 장난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줘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플랜 A와 B가 과연 뭔지 모르겠지만 둘 다 제대로 된 플랜은 아닌 것 같다.ㅋ  

수많은 로맨틱 코메디 영화를 보았지만 이 영화는 좀 억지스럽고 공감이 가지 않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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