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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쉬댄스 - 할인행사
애드리안 라인 감독, 제니퍼 빌즈 외 출연 / 파라마운트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낮에는 용접공으로 밤에는 나이트 클럽 댄서로 일하는 알렉스(제니퍼 빌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발레리나의 꿈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알렉스를 알게 된 회사의 사장 닉은
알렉스와 사랑에 빠지면서 그녀가 꿈을 이루게 도와주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댄스영화 중의 하나(또 하나는 더티 댄싱ㅋ)인데 내용 자체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스토리지만 흥겨운 음악과 댄스를 즐길 수 있는 영화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론 신데렐라 스토리라 할 수 있지만 알렉스는 왕자님이라 할 수 있는 닉에게
그렇게 고분고분한 여자가 아니다. 자기 소신과 주장, 자존심이 너무 세서 좀 심하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지만 그냥 왕자님이 하자는 대로 하면 재미가 없지 않겠는가...ㅋ
그리고 80년대를 생각하면 결코 여자에겐 어울리지 않는 용접공(물론 지금도 그리 어울리진 않지만)
으로 알렉스가 나오는 파격도 다른 신데렐라 스토리와는 조금은 차별된 점이 아닐까 싶다.
마지막의 오디션 장면에서 격렬한 댄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댄스가
제니퍼 빌즈가 직접 한 게 아닌 대역을 썼다는 점은 아쉬움을 준다.
이 영화에서 무엇보다 맘에 드는 건 스토리보단 OST가 아닐까 싶다.
처음과 끝을 장식하는 아이렌 카라의 'What a feeling'만 들으면 왠지 모를 두근거림이 느껴질 정도다.
여러 가지 점에서 인상적인 추억의 댄스영화라 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