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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 줄리아 - 아웃케이스 없음
노라 에프론 외 감독, 메릴 스트립 출연 / 소니픽쳐스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1950년대 줄리아(메릴 스트립)는 외교관인 남편을 따라 말도 통하지 않는 낯선 프랑스에서
요리학교에 다니고, 2002년 줄리(에이미 아담스)는 줄리아의 레시피를 따라 한 요리를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하는데...
요리를 소재로 한 영화를 볼 때마다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꼴깍 넘어가고 배가 부른 느낌이
드는데 이 영화는 보기에도 군침이 도는 그런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두 여자가 요리를 통해 자아성취를 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다.
5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넘어 나름 공감대를 형성하는(물론 줄리아의 일방적인 생각임) 여자들의
얘기에 아마 여자들이 더 공감이 갈 것 같다. 여자들이 좋아할(?) 영화 전문인 노라 애프런 감독의
연출과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인 메릴 스트립, 그리고 현재 연기로는 충분히 인정받고 있는
에이미 아담스의 연기가 잘 조화를 이룬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