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크리스토퍼 밀러 외 감독, 안나 페리스 외 목소리 / 소니픽쳐스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늘 이상한 기계들을 발명하려다 실패를 거듭하면서 말썽만 일으키던 플린트는
우연히 발명한 기계가 하늘로 올라가서 햄버거 비를 내리게 만드는데...
애니메이션의 매력은 역시 어린이들이나 가능할 것 같은 기발한 상상력을 표현해내는 것인데
이 애니메이션은 그런 점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플린트가 우연하게 만들게 된 음식을 내리게 만드는 장치는
기아에 허덕이는 수많은 인류를 구원할 정말 획기적인 장치이다.
물론 실현가능성이 없는 얘기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세상이 좀 더
살기 좋아질 것 같지만 이 애니메이션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다.
뭐든지 지나치면 부족한 것만 못한데 인간은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존재라는 게 문제인 것 같다.
인간이 중용을 실천할 줄 안다면 지금보단 더 평화로운 세상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암튼 음식을 비처럼 내리게 만든다는 독특한 상상을 재미있게 담아내면서 교훈까지 주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도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