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애쉬 : 달리가 사랑한 그림
폴 모리슨 감독, 로버트 패틴슨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콧수염이 인상적인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몇 번 본 적은 있지만 잘 알거나 좋아하는 화가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요즘 미술에 관심이 좀 생긴터라 나름 개성을 가진 그의 삶이 과연 어떠했는지  

이 영화를 통해 확인하고 싶었다.

 

소위 예술을 하는 사람답게 그의 삶은 좀 남달랐던 것 같다. 격변의 시기를 맞던 스페인에서  

페데리코 로르카라는 시인을 만나며 그와의 뜨거운(?) 관계를 갖게 되는데  

마치 '토탈 이클립스'에서의 랭보와 보들레르의 모습을 연상시켰다.  

이상하게 예술가 중에 동성애자가 많은 것 같은데 다수와는 다른 성향과 감수성이  

세상을 보는 눈이나 표현력을 발달시킨 게 아닌까 싶다.  

사실 영화에선 살바도르 달리보다는 페데리코 로르카가 더 부각되는 느낌이 없지 않아  

누가 주인공인지 모를 정도였고, 살바도르 달리 역을 '트와일라잇'과 '뉴문'에서 매력적인 뱀파이어로  

등장했던 로버트 패틴슨이 맡았는데 모른 상태에서 봤다면 정말 그가 맞는지 몰랐을 것 같다.  

아무튼 살바도르 달리라는 화가와 그의 작품을 이해하고 싶다면 이 영화를 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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