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티드 맨 - 문신을 새긴 사나이와 열여덟 편의 이야기 환상문학전집 35
레이 브래드버리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0년 2월
절판


마지막 순간에 이르면 삶은 은막에 비춰진 영화 필름 한 토막과 같은 법이었다. 일생에 걸친 편견과 아집이 한데 모여 한순간 눈앞에 비춰지고, '저때가 좋았지. 저때는 애 좀 먹었어. 저 나쁜 놈. 아아, 저 사람.' 하고 감탄할 틈도 없이 필름은 화르륵 타올라 재가 되고, 은막은 캄캄해진다.-46쪽

사람이 그릇을 키우고 발전하는 방법은 자기가 불완전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조금씩 고쳐 나가는 길밖에 없어-2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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