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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퍼블릭 에너미
마이클 만 감독, 조니 뎁 외 / 유니버설픽쳐스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대공황 시절 은행 강도로 명성을 높이던 존 딜린저(조니 뎁)를 잡기 위해
FBI는 일급 수사관 멜빈 퍼비스(크리스찬 베일)를 영입해 특별수사팀을 꾸리지만
존 딜린저를 잡기는 쉽지 않은데...
전통 갱스터무비라 할 수 있는 이 영화는 요즘 가장 주가를 높이고 있는 두 배우 조니 뎁과
크리스찬 베일을 주인공으로 하여 실존했던 갱스터 존 딜린저의 얘기를 그리고 있다.
마이클 만 감독의 예전 작품인 히트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두 주인공의 대결이라는 점에선
좀 긴장감이 떨어지는 면이 없진 않았다. 경찰과 악당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잘 살리려면
두 주인공간의 갈등관계가 정말 치열해야 하는데 좀 느슨하달까 미지근한 느낌이 들고
비중이 좀 조니 뎁에게 쏠린 느낌이 들었다.
나름 대공황 시대의 갱스터와 FBI를 사실감 있게 표현해내지만
갱스터무비의 매력이라 할 수 있는 비장감 같은 게 부족한 느낌이 들어 아쉬움을 주었던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