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콩을 들다 (2DISC)
박건용 감독, 이범수 외 출연 / KD미디어(케이디미디어)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88올림픽 역도에서 동메달을 땄지만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두었던 이지봉(이범수)은  

마지 못해 보성여중 역도부 코치를 맡게 되지만 여중생들의 열정에 맘을 바로잡고  

선수들과 의기투합하여 훈련을 시작하는데...

 

장미란 선수 등의 베이징 올림픽에서의 활약으로 역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 나온 영화라  

생각했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가슴뭉클한 영화였다.  

역도가 전부였던 이지봉과 마찬가지로 역도에 모든 것을 걸어야 했던 영자(조안) 등  

소녀 역사들의 눈물과 투혼이 감동적으로 그려졌는데  

망가지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던 여자 배우들의 열정이 눈부셨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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