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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
폴 맥기건 감독, 다코타 패닝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예지능력을 가진 워쳐, 물체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무버, 상대방의 정신을 조정할 수 있는 푸셔 등
특별한 능력을 가진 자들을 관리하고 실험하는 비밀조직 디비전을 피해 숨어살던
무버 닉(크리스 에반스)에게 워쳐인 캐시(다코다 패닝)가 찾아와
푸셔인 키라를 찾는 것을 도와달라고 하는데...
또 다른 초능력자 얘기인 이 영화는 엑스맨 등 초능력자 내지
돌연변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와 기본적인 컨셉이 동일하다.
초능력을 가진 자와 그들을 이용하려는 국가 내지 비밀조직의 한판 대결인데
얼마나 환상적인 능력(?)을 보여주느냐가 역시 영화의 핵심이고
거기에 스토리까지 탄탄하면 좋겠지만 둘 다 달성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사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초능력자들의 능력은 그나마 평범(?)하다고 할 수 있었다.
지금은 부쩍(?) 자란 다코다 패닝의 과도기(?) 모습도 확인할 수 있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