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부부인 벤과 제인은 벤의 업무차 도쿄에 갔다가 산속 도로에서 제인이 여자를 치게 되는 사고가 발생한다. 하지만 차에 치인 여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태국의 공포영화 '셔터'의 헐리웃 리메이크작 원작을 보지 않아 뭐라 말할 수 없지만 배경이 도쿄라 그런지 전형적인 일본 공포영화라 할 수 있었다. 동양 공포의 근원의 원한 맺힌 귀신이 사진 속에 흔적을 드러내면서 펼쳐지는 스토리가 좀 상투적이었지만 그런대로 볼 만 했던 영화 당신의 주위에도 귀신이 있을지 모르니 잘 살펴보길 바란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