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맨
브래들리 쿠퍼 외, 페이튼 리드 / 워너브라더스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대출 상담 직원인 알렌(짐 캐리)은 매사에 부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뭐 하나 되는 일이 없다가  

우연히 친구를 따라 갔던 강연회에 참석한 후 예스맨으로 다시 태어나는데...

 

내가 종종 읽었던 자기계발류의 책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내용이 긍정적인 사고다.  

조엘 오스틴의 '긍정의 힘'이란 책이 있듯이 긍정적인 사고가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이 영화는 알렌의 사례를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비딱이였던 알렌은 예스맨이 된 후 회사에서나 사회생활에서나 모든 일이 술술 풀린다.  

물론 영화 내용이 좀 과장되고 작위적인 면이 많고, 사람이 늘 예스만 하고 살 수는 없지만  

부정적인 사고로 짧은 인생을 허비하는 것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스스로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  

더 바람직함을 느낄 수 있는 유쾌한 영화라 할 수 있었다.  

특히 짐 캐리의 어설픈 한국어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이 영화의 매력일 것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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